"스마트한 신약개발 전략을 디자인하라"
- 영상뉴스팀
- 2013-07-10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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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해 박사, CEO 초청세미나서 '발상 전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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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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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성공이 투자한 개발비용에 정비례 하지는 않는다."
"효율성 있게, 연구비가 새지 않는 스마트한 개발 디자인이 필요하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용해 박사가 한국 제약기업 CEO들에게 발상의 전환을 주문 했습니다.
그는 9일 데일리팜이 주최한 제약회사 CEO 초청 조찬세미나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과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로 외국 강소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성공스토리를 소개 했습니다.
한 박사는 "신약개발이 빅파마의 전유물은 아니다"며 "효율성 있게 스마트한 전략을 짜는 게 최근 신약개발 트랜드"라고 설명 했습니다.
[현장 녹취 : 한용해 박사 /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한국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모델은 개발 중간 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하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라이센스 아웃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역시 물건이 좋아야 합니다. 약효에 집중하지만 독성 문제에 대한 데이터 준비가 많아야 합니다. 임상데이터는 국내보다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또 새로운 타깃이 중요합니다. 뉴 타깃이 아니더라도 먼저 진행되고 있는 경쟁 회사와 시간차가 별로 없는 것은 해볼만 합니다."
그는 스마트한 전략으로 성공한 제약기업의 사례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도 신약개발 성공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탈리도마이드의 극적인 변신은 한 박사가 강조한 '스마트한 신약개발 전략'의 한 예 입니다.
임산부 입덧을 예방하는 치료제로 사용됐던 탈리도마이드가 태아의 기형화 문제를 야기하면서 1960년대 시장에서 완전 퇴출 됐습니다. 그런데 이 약이 한센병 환자 치료제와 다발성 골수증 예방 항암제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셀젠이 연구개발(R&D) 비용은 줄이면서 핵심 기술중심의 제약사로 시장에 등장하게 된 스토리입니다.
작은 제약회사에서 주목 받는 글로벌 강소 제약회사로 발돋움한 파마셋의 성공 전략도 이날 세미나에서 주목 받았습니다.
전체 직원이 70명. 그 중 25명의 연구인력으로 출발한 파마셋이 어떻게 11조원 가치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을까? 한 박사는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항바이러스 개발 그 중에서도 C형간염 치료제라는 한 우물을 판 점, 창조적 조직 구성, 특허의 허점을 파고든 연구노력, CEO의 경영 비즈니스 능력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50여명의 국내 제약회사 CEO들은 생생한 미국 현지의 연구개발 분위기와 글로벌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제약회사 CEO 초청 조찬세미나는 올해로 두번째 행사입니다. 신약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도전에 대한 국내 제약회사의 끊임 없는 노력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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