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는 주상복합상가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입니다.

아파트와 상가가 한관리단에서 관리받으면서 관리비를 납부하다가 3년전 상가와 아파트 관리를 분리하여 관리 하기로 하고 상가번영회가 만들어져 상가번영회가 상가를 관리하면서 아파트와 상가의 공용관리비(소방,전기안전관리비)를 상가부담금만큼 아파트로 보냈습니다.

상가번영회는 회장과 총무 두사람이 관리 하였고 회장이 전체상가의 80% 가량을 소유하였고 나머지 8곳의 상가가 20% 가량의 면적에서 상가를 운영하였습니다.

1년전 회장이 부도가 나면서 현재 회장소유의 상가는 경매가 진행되고 있고 번영회가 해산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이 번영회 도장을 가지고 총무와 함께 잠적 된 상태로서 상가번영회로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점된 20% 상가에서 임시로 운영회를 만들어 한 6개월 가량은 아파트로 보내는 공용관리비(소방,전기안전관리비)를 입점된 20% 상가분만 보내었는데 얼마전부터 아파트측에서 상가분 전체분량의 공용관리비를 보내지 않으면 보내지 말라면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합니다.

혹시 20%의 입점된 상가에서 전체공용관리비를 보내고 추후 경매에서 낙찰받은 낙찰자에게  상가번영회의 도장이 없는데 나머지 공용관리비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아파트측에서 어떤 법적 조치를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집합 건물을 경매나 매매를 통해 취득한 자는

종전 해당 점포에 대한 관리비 등 채권을 변제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 입점자들이 공실에 대한 관리비까지 납부한 경우..

추후 낙찰자에게 해당 관리비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