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국계약과 동시에 소개브로커에게 용역비를 주었는데  2주후 옆 점포에 약국입점게시물이 붙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제가  약국입점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도결국  약국이 입점하지는 못하였어요)

그래서 그 브로커가 다시 계약을 주선하게 되어 부동산으로 나가게 되어 주인한테 주었던 계약금은 돌려받았으나 용역비 반환을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데 이를 돌려받지는 못하는 걸까요?

그런데 더 골치가 아팠던 내용은 처음에 계약을 담당했던 부동산에서 제게 부동산중개료를 청구하여 (제가 하려던 약국자리는 다른 부동산소개로 들어오게되었었거든요) 이마저도 제가 물어야할 입장입니다.(350만원 정도)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잘못은 제게 있으나 약국을 입점하지 못했는데도 소개 브로커한테 주었던 용역비 700만원은 돌려받지 못하는 것인지요...

구체적인 약정 내용이나 사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나

중개업자에게 과실이 없다면 반환 의무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보하여 일부라도 반환받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