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문의 드릴 사항은 새로 개정된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권리금 부분에 관해서입니다.

2012년 4월에 건물주약사가 하는 약국에 권리금을 지불하고  5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약국을 인수,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 6개월이 남은 지금 시점에서 임대인 측에서 재계약 의사 여부를 물으며 의사가 없으면 자신이 직접 후임자를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지금 여러 사람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임대차 조건을 기존의 조건보다 보증금은 10배, 월세는 2.5배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다음 후임자를 구해 권리금을 받는 것은 동의할수 없다고 합니다.

후임자와의 일정을 잡기 위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줄테니 답을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크게 두가지 사항이 궁금합니다.

첫째 임대인이 요구한 일주일이란 시간안에 답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계약만료 얼마전까지만 하면되는지요

두번째 기간만료 3개월이 도래하면 위에 열거한 사항만으로 제가 후임자를 구하지 않고도 임대인의 권리금회수 방해가 성립이 되어 손해배상소송이 가능한지요

재계약 여부에 관해서는 분명한 의사를 밝힌 후 협의를 하여야 할 것이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임대차 관계가 종료되는 경우에는..

약사님에게 권리금을 지급하기로 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여..

임대인에게 그 임차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임차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이 계약 체결을 거부한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