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자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본인는 수면제를 타간적도 없고 약국을 방문한 적도 없는데 어느 기관인지는 몰라도 통보가 왔다고 합니다. 수면제는 요즘 말이 많은 졸피뎀 성분입니다.
저도 전화를 받고 기록을 찾아보니 그분의 아내가 지속적으로 약을 대신 타간 것이 더라구요.
아마도 사모님이 약을 드신것 같더라구요.
자기는 먹지 않은 것으로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약국에 불이익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은 환자 본인에게만 꼭 직접 교부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방전을 소지한 환자의 보호자에게 의약품을 교부한 것이 약사법에 위반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