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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1호 '조인스정' 26년만에 고용량 허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SK케미칼이 국내 천연물신약 1호인 '조인스정200mg'의 고용량 버전인 '조인스에프정300mg'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제네릭과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조인스에프정300mg(위령선·괄루근·하고초30%에탄올건조엑스(40→1)'의 허가를 승인했다.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의 특허만료가 다가오자 후속 특허를 등록하는 등 제네릭 제품 발매를 방어하는 한편,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고용량 허가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허가 받은 조인스에프정은 300mg 용량으로 1일 2회 복용할 수 있어, 1일 3회 복용해야 하는 조인스정보다 편의성이 높아졌다. 다만 적응증은 골관절증(퇴행관절질환)의 증상 완화로, 골관절증 및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쓰이는 조인스정보다 축소됐다. 한편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의 물질특허와 조성물특허가 각각 2016년 9월, 2021년 5월 만료되면서 '쿠커비타신 B의 함량이 감소된 관절염 치료 및 관절 보호용 생약조성물'를 후속으로 받아 제네릭 출시 방어에 나섰다. 현재 조인스정의 제네릭으로 허가 받은 품목은 경동제약의 '조인큐정', 한국프라임제약의 '조인다정', 삼익제약의 '아나핀정' 등 총 18개 품목으로 이들 제품을 출시하려면 2030년 7월까지 남아 있는 생약조성물 특허를 회피해야 한다. 조인스정은 1997년 허가 이후,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발매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누적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수량은 약 12억5000만정에 달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조인스정은 상반기 처방액이 전년동기보다 4.2%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개발 천연물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금액을 나타냈다. 조인스정은 1분기 처방액 119억원으로 전년대비 8.4% 늘었고 2분기에는 124억원으로 0.4% 증가했다.2023-12-21 12:12:05이혜경 -
케이캡 판권이동에…종근당·보령, 뒤바뀐 특허도전 입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HK이노엔 '케이캡(테고프라잔)'의 공동판매 파트너사가 종근당에서 보령으로 바뀌면서 관련 특허 도전을 두고 두 회사 간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기존 파트너사인 종근당은 케이캡 특허에 신규로 도전할 가능성이 커진 반면, 내년부터 HK이노엔과 동행하는 보령은 앞서 청구했던 심판을 취하할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과 보령은 내년부터 케이캡을 공동 판매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보령은 연 1500억원 규모의 케이캡을 공동 판매하고, 동시에 HK이노엔은 보령의 간판 제품인 카나브(피마사르탄) 제품군 4종을 공동 판매하는 내용이다. 케이캡의 기존 파트너사는 종근당이었다. 종근당은 케이캡이 발매된 지난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손을 잡았다. 그러나 HK이노엔은 지난 5년 간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파트너사로 보령을 점찍었다. 이러한 변화는 케이캡을 둘러싼 특허 분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케이캡 특허 분쟁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 중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삼천당제약이 결정형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한 이후로 87개 제약사가 같은 심판을 청구하며 도전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올해 1월 삼천당제약이 물질특허에도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고, 70개 제약사가 같은 심판을 청구했다. 보령은 보령바이오파마와 함께 케이캡 특허 도전자 대열에 함께 서있는 상황이다. 심판을 청구한 올해 초만 하더라도 보령의 케이캡 공동 판매는 불투명했다. 그러나 최근 HK이노엔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제약업계에선 보령과 보령바이오파마의 심판청구 취하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종근당은 반대의 상황이다. 80여개 제약사가 동시다발로 케이캡 특허에 도전장을 낼 때 종근당은 합류하지 않았다. 당시 종근당이 케이캡의 공동판매 파트너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캡 공동판매 파트너사가 보령으로 바뀌면서 종근당의 입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후발청구인으로 케이캡 결정형특허와 물질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종근당과 보령 모두 특허심판 취하 혹은 청구와 관련해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에선 향후 몇 달 안에 양 사의 입장이 정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케이캡 공동판매 파트너사가 종근당에서 보령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보령 입장에선 특허 심판을 취하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반대로 종근당은 심판을 새로 청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내부 검토를 거쳐 수개월 내에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3-12-21 12:00:00김진구 -
회장 바꾼 원산협, 비대면 시범사업 약 배송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가 새로운 리더를 세우고 내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약 배송 포함 등 제도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21일 원산협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운 공동회장을 선임했다. 그동안 원산협을 이끌어오던 장지호 회장은 닥터나우 이사직과 함께 회장직을 내려놨다. 이날 장 회장은 약 배송이 빠진 시범사업의 비현실성을 지적했다. 비대면진료 환경이 달라진 상황에서 약사회가 약 배송을 반대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시범사업에서 약 배송이 빠진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 초진까지 풀어보니 비대면진료를 받았는데 주변에 문 연 약국이 없어 문제가 있다”면서 “약 배송만 돼도 서울에 2~3곳 약국만 열어도 커버할 수 있다. 의약계, 약사회에서 똑같은 이유로 그동안 반대해왔는데 상황이 바뀐 상황에서 약 배달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또 장 회장은 “조제 거부를 하는 약국들이 꽤 있는데 약사회나 일부 협회가 회원들을 위법으로 몰아넣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약 배송으로)특정약국에 쏠림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그런 사례가 없다. 가장 가까운 제휴 약국에서 배송되기 때문에 그 점을 문제 삼는 것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가 없다. 이 주장은 힘이 점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회장직을 맡게되는 나만의닥터 선재원 대표도 내년 시범사업을 통해 의약계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재원 신임 공동회장은 “비대면진료의 불완전성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내년에는 더 안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의를 이끌어내겠다”며 짧은 취임사를 전했다. 선 회장은 "내년 연 2회 정책 개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대면 수령만 가능한 의약품 전달 방식과 대상 환자들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정책 개진할 예정이다. 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리서치를 연 1회 이상 진행하고 해외 사례도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선 회장은 "자문단 회의에서 아직 약 배송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시범사업 이후 약 배송에 대한 요구가 정말 강하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 회장 외에 원산협 공동회장으로는 회장사 임기가 남은 닥터나우 임원 중 선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굿닥 이민경 부대표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2023-12-21 11:42:36정흥준 -
공공야간약국 예산복원 유력…"오세훈 시장 긍정 검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액 삭감이 사실상 확정됐던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제기돼 약사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 오전 서울시 측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공공야간약국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년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오늘 오전 중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희 회장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 간 만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 서울시 측의 명확한 답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광훈 회장은 “오세훈 시장과 오늘 오전에 통화를 했고, 오늘 서울시약사회가 오 시장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잘 협의가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전에 오 시장 쪽으로 연락을 해 공공야간약국 필요성과 내년에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는 정식 사업이라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했다”면서 “오 시장도 공감대를 표명했다. 오늘 지부와 만나는 자리에서 확답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서울시가 내년도 공공야간약국 예산의 전액 삭감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시 결정으로 최근 서울시 예산으로 공공야간약국에 참여 중인 약사들은 내년 사업 중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서울시약사회는 물론이고 서울 각구 분회, 대한약사회까지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지부, 분회들까지 일제히 성명을 내어 서울시의 결정을 반대하고 예산 재개를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약사회는 다급하게 서울시와 접촉하는 한편, 분회장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예산을 최종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각 구 예산을 통한 공공야간약국 운영 유지 등의 방안이 언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권영희 회장은 오늘 오전까지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건 공공의료 개념이 없는 행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예산 확보에 긍정 시그널이 전해지면서 서울 지역 분회장들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지난 분회장 회의에서 지부가 서울시 대관라인 문제, 뒤늦게 대처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며 “그 자리에서 지부, 분회가 함께 노력해 이 제를 어떻게든 대응해보자 결의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 분회장은 “지난 며칠 간 분회장들도 나름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해 보기 위해 구청, 보건소 등의 대관 라인을 작동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최광훈 회장도 서울시, 오세훈 시장 측과 계속 접촉하며 사업을 이어가야 할 당위성을 계속 어필했고, 지부도 언론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여론을 형성한 측면이 있다. 이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서울시 결정을 바꾸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종 확정이 돼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2023-12-21 11:41:12김지은 -
뇌경색 환자, 50대 이상이 85%...1인당 진료비 370만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뇌경색'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8년 48만4411명에서 2022년 52만1011명으로 3만6600명(7.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8%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2년 30만157명으로, 2018년 26만7735명 대비 12.1%(3만2422명↑), 여성은 2022년 22만854명으로 2018년 21만6676명 대비 1.9%(4178명↑)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뇌경색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52만1011명) 중 70대가 30.1%(15만6729명)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29.4%(15만3358명), 60대가 25.1%(13만751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0.1%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9.6%, 80세 이상이 21.4%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80세 이상이 40.3%, 70대가 30.1%, 60대가 19.0% 순으로 나타났다. 서권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경색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며, 특히 뇌경색의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심장 질환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70대 이상에서 뇌경색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1조4798억원에서 2022년 1조9299억원으로 2018년 대비 30.4%(4501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2018년 305만4000원에서 2022년 370만4000원으로 21.3% 증가했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018년 279만1000원에서 2022년 340만8000원으로 22.1% 증가했고, 여성은 2018년 338만1000원에서 2022년 410만7000원으로 21.5% 증가했다.2023-12-21 10:56:28이탁순 -
동성제약·원에이스, 공기살균청정기 공동사업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20일 공기 정화 장치 제조업체인 원에이스와 급식 조리실/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인 ‘동성제약 AZERO-300’에 대한 공동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에이스는 제품을 생산하고 동성제약은 공급/유통을 독점 수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이 원에이스와 공동사업을 진행할 ‘동성제약 AZERO’는 오염된 공기를 상부에서 흡입하는 효과적인 방식을 사용해 조리흄 제거에 특화된 제품이다.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음식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폐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발암물질을 99.9% 제거한다. 주방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정화하는 살균 시스템 및 공기 청정 및 살균 기능을 가진 에어샤워 특허를 취득해 급식 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요리 매연 ‘조리흄’에 노출되는 조리실 근로자들의 수가 증가해 2022년 전국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한 폐암 건강검진에서 10명 중 2명이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특히, 기존 급식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캐노피 후드의 특성상 대용량의 음식을 조리하는 짧은 시간 내에 유해 물질이 내부로 확산되거나 공기를 충분히 정화시키지 못하는 고질적 문제로 환경 개선의 시급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근호 원에이스 대표는 “동성제약의 적극적인 투자, 기술 공유 및 공동연구를 통해 조리흄에 특화된 '동성제약 AZERO-300' 제품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동성제약의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력 그리고 당사의 오랜 기술 노하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이 사업은 동성제약이 추진하려는 친환경/친인류 헬스케어사업 일환으로 조리 급식실 노동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 조리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학교 등에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12-21 10:29:42노병철 -
서울시약, 메디맘과 약국 광고 마케팅 지원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9일 메디맘과 약국 광고 마케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맘(대표이사 정시호)은 항균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항균아기물티슈, 항균여성청결티슈, 항균반려동물티슈, 항균주방세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맘은 자사 제품, 타 제약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신형 TV모니터를 희망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또 광고로 발생하는 수익의 40%를 약국에 광고유치비용으로 지급한다. 협약 기간 동안 광고영업, 광고 영상물 편집, TV모니터 및 기타 운영시스템의 모든 유지보수 업무를 메디맘이 전담한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약국과 메디맘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약국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2-21 10:24:51정흥준 -
민주당 "공공야간약국 폐기...오세훈 시장 치적쌓기 그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중단하기로 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미주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은 26억원 수준이었다. 이 예산이 없다는 서울시는 오 시장의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 예산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책정해놓고 있다"며 "서울링에만 100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오 시장의 마음이 콩밭에 가있다는 비판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민의 응급상황과 복약상담을 위해 1년 내내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해온 공공야간약국사업을 예산을 이유로 아예 폐기해버렸다"며 "심지어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생규제혁신 대표사례 20개 중 대국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업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야간약국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어김없이 운영되며 응급환자나 영유아 가정에 단비 같은 존재였다. 확대해도 부족한 판에 예산을 핑계로 종료한다니 이제 서울시민들은 심야 시간대에 질환의 중증도를 떠나 모두 응급실런을 해야 할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행정의 영역이다. 그런 면에서 오 시장의 선택은 아쉬움을 넘어 1000만 서울시민의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 시장은 입으로 동행을 말하기에 앞서 진심으로 시민과 동행해야 한다. 시장 본인의 치적 쌓기에 몰두하는 사이 서울시민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유독 추운 겨울 찬 바람에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서울시정을 기대한다"고 했다.2023-12-21 10:05:29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구립도서관에 100만원 상당 도서 기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20일 구립도서관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구약사회는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생명과학·약학류 도서를 포함한 신간 도서를 전달했다. 가양도서관장은 "강서구약사회의 소중한 기부로 인해 다양한 책으로 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회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서관의 자료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이번 도서 기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문화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증식에는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 부회장, 유수연 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2023-12-21 10:04:36강혜경 -
팜젠사이언스, 가족친화기업 인증…직원이 행복한 회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기업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도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근속 10~30년 포상금 400~1600만원 지급 및 유급휴가 5~15일 부여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육아휴직과 돌봄 휴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 특유의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가졌던 팜젠사이언스는 박희덕/김혜연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복장자율화와 직급 및 호칭 통일을 정착시키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대기업 수준의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개혁 수준의 기업문화 개선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이제 제약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가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치열한 전장’”이라며 “이러한 전장에서 승리하는 최고의 무기는 소중한 직원이며, 이들이 바로 높은 생산성과 두 자리수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2023-12-21 09:56:2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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