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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쓰리챔버 수액제 2차 대전 최후 승자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쓰리챔버 지질영양수액제 시장에서 함량을 강화한 아미노산·오메가-3 제품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쓰리챔버 영양수액제는 '필수지방산+아미노산+포도당'을 주성분으로 JW중외제약 위너프, 프레지니우스카비 스모프카비벤, HK이노엔 오마프원리피드, 와이즈메디 폼스티엔에이, 박스터 올리멜엔9이 등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위너프와 스모프카비벤 등을 필두로 한 이들 3세대 쓰리챔버 영양수액제는 피시오일과 올리브유를 기반한 제품이다. 이중 피시오일 기반 수액제는 위너프주·스모프카비벤주·오마프주이며, 올리브유 기반 제품은 올리멜엔9이주가 포함된다. 반면 4세대 쓰리챔버 수액제인 JW중외제약 위너프에이플러스주, 프레지니우스카비 엔텐스주, 박스터 올리멜엔12이주는 기존 위너프·스모프카비벤주·올리멜엔9이주에 아미노산을 강화한 제품이다. HK이노엔 오마프플러스원주는 오마프원주에 오메가-3를 강화한 제품이다. 와이즈메디와 대한약품 쓰리챔버 역시 오마프플러스원주와 같이 오메가-3 함량을 높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른바 고함량 아미노산·오메가-3 지질영양수액제로의 판도 변화는 오리지널사인 박스터와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스모프카비벤과 올리멜엔9이주는 오리지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개량신약 격인 JW중외제약 위너프주(위너프페리주), 제네릭인 HK이노엔 오마프원주의 론칭으로 시장을 잠식 당했다. 국내 수액제 강자 기업인 JW중외제약과 HK이노엔의 파상적인 영업·마케팅력에 시장을 뺏겼고, 여기에 더해 제네릭의 출시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매출과 시장 포지션은 급감했다. 실제로 2022년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위너프주(페리주)의 실적은 750억원으로 57.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스모프카비벤주(페리페랄)와 올리멜엔9이주는 271억원(20.9%)·50억원(3.9%)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위너프주는 오리지널 스모프카비벤주를 겨냥해 3상을 진행, 비열등 임상결과를 도출하며 쓰리챔버 지질영양수액제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위너프주의 경우, 항염증 수치 개선이라는 막강한 3상 데이터 확보로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량의약품·제네릭의 등장으로 스모프카비벤 약가는 사실상 반토막이 날 수 밖에 없었고, 특단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지 않는 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전환됐다. 다시말해 오리지널사인 프레지니우스카비와 박스터는 현재 처한 상황을 역전시키고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제로베이스 전략 일환으로 아미노산을 강화한 이른바 고함량 쓰리챔버 지질영양수액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때문에 2024년은 지난 10년 동안 왕좌를 지켜 온 JW중외제약과 상당한 시장 침투력을 보여 왔던 HK이노엔·와이즈메디 등 국내 수액제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전략과 전술로 오리지널사와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고함량' '신제품' 등의 마케팅 전환 포인트로 반격을 노리는 외국계 오리지널사의 공성전략이 같은 무기로 무장 완료된 국내 수액제 시장의 아성을 얼마만큼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2023-12-28 06:00:45노병철 -
메디카코리아, 1200억 목표 조기 달성…내실 집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가 올해 목표 매출 12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2025년 1500억원 달성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미래를 위한 '내실'도 확보했다. 1상까지만 약 100억원을 투입한 비만치료제(KDS2010)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건기식 사업 확대로 사업 다각화 포석도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메디카코리아는 12월 초 올해 매출 목표 12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메디카코리아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21년 892억원(전년대비 22.1%), 2022년 1002억원(12.3%), 2023년 1210억원(20.8%)이다. 지난 3년 간 제네릭 자사전환을 위해 100억 이상 연구비를 투입하고 해당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다. 메디카코리아는 2023년 제네릭 약가재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 투자를 단행했고 이를 통해 자사전환 품목이 늘면서 약가인하 변수를 최소화했다. 성장 동력도 쌓고 있다. 기존 전문의약품 제조 외에 건기식 , 콜라겐 원료, 비만 신약 개발 등이다. 건기식 사업부는 '무엇을 먹느냐? 그것부터 우리의 건강이 시작됩니다'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원료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연구개발을 시작한 비만 신약 KDS2010(계열사 뉴로바이오젠 개발)의 경우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으로 선정돼 4년 간 40억원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올해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비만 신약은 1상이 종료 후 내년 다국적 2상을 중이다. 1상까지 100억원 가량이 투입된 회사 핵심 프로젝트다. 메디카코리아는 향후 KDS2010 라이선스 아웃 시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평택 고렴산업단지에 4000평 규모의 제2 공장부지도 확보했다. 기업 성장과 맞물려 지역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2022년부터 2년 간 다양한 기부활동 및 폐의약품 수거 봉사활동, 어르신 대상 올바른 의약품 교육 등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2023-12-28 06:00:00이석준 -
신영숙 여가부, 이기일 복지부...'부부차관' 탄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여성부가족부 차관에 임명된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55)이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58) 배우자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부부가 공무원인 경우는 많지만 같은 정권에서 동시에 차관직을 수행하는 경우는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신영숙 원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신 신임 차관에 대해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 차관과 이 차관은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나란히 공직에 입문했다. 공무연수원 시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차관은 인사혁신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행정관, 인사혁신처 공무원 노사 협력관, 인사관리국장을 역임했고 이 차관은 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복지부 2차관 등 요직을 거친 보건복지 전문가로 손꼽힌다.2023-12-28 01:52:25강신국 -
경기도약, 후배 사랑...약대생 6명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27일 도내 6개 약대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사랑나누기 희망더하기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상반기에도 약대생 6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 박영달 회장은 "많은 선배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학업뿐아니라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약사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수옥 부회장은 "언제나 여러분 뒤에는 든든한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훌륭하게 성장해 또 다른 이에게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들은 “선배님들이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위를 둘러보며 베풀 줄 아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에는 박영달 회장, 조수옥·연제덕 부회장, 김희식 본부장, 이경희·박남조 위원장, 조성희, 윤인미 여약사부위원장, 신지연 총무가 참석했다.2023-12-27 19:52:20강신국 -
간협 "간호사 번아웃 막아라"...교대제 시범사업 성과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7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75개 의료기관, 331개 병동에서 운영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차기 시범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에서 발표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의료기관 시상도 이뤄졌다. 대상은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2곳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장려상(원광대학교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수여됐다.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경험과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대한 각 기관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간호사 교대제를 시작하는 병원들이 자연스럽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간호사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며 번아웃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는 탁영란 제1부회장, 현석경 병원간호사회 제1부회장, 홍정희 제2부회장, 김명숙 이사, 추영수 이사, 김해인 감사 등이 참석했다.2023-12-27 19:45:47강신국 -
치협 "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 법사위 통과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치과의사단체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태근 회장은 27일 "지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기재부의 추가 논의 요청으로 계속 심사로 넘어갔지만, 여& 8231;야 의원 모두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고 복지부와 기재부가 협의해 최종 합의를 보았기에 일사천리로 통과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서도 최종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치과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2023-12-27 19:38:18강신국 -
치협, 치과대학 신설 움직임에 우려..."정원 감축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치과대학 신설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치협은 최근 복지부와 교육부에 '치과대학 신설 관련 입장 표명 및 입학 정원 감축 제안' 공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치협은 최근 충청북도와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립치과대학 신설을 요청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치협에 따르면 2015년에 발표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연구'의 치과의사 추계 및 2017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477명~1501명, 2030년 1810명~2968명 과잉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에도 2035년 5803명~6114명 과잉 공급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의료의 접근성이 낮다는 주장은 치과의사의 공급부족이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의과(60%)에 비해서 치과(30%)가 현저히 낮은 것이 주요 원인이며, 주요 논문에서도 재정적 어려움이 치과의료 접근성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나열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충청도 지역 및 모든 지역의 치과대학의 증원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오히려 치과대학의 정원 감축이 돼야 마땅하다. 국가적 정책으로 적정 감축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종운 치무이사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정원 750명에서 125명(16.7%)으로 감축, 해외 유학생 유치로 인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정원 감축문제 보완 등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23-12-27 19:30:45강신국 -
[기자의 눈] 서울 야간약국 예산 복원이 씁쓸한 이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 공공야간약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자 27일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시 조례에 따라 지난 4년 간 운영돼온 공공야간약국 운영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가 구사일생한 셈이다.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예산 삭감 결정은 일정 부분 예견됐었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공공야간약국 지원금을 축소한 바 있다. 당시 시는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야간약국 지원금 상한액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5억3500만원이었던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올해 12억3716만원으로 약 3억원 감소하기도 했다. 공공심야약국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2024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예산 삭감 결정은 정부 방침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서울시는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며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자료가 화를 더 키웠다. 시는 이 자료에서 공공야간약국 운영 중단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에 대해 "어린이용 해열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13품목은 이미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편의점 7354곳에서 구매 가능해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이 심야 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건데 이런 발상이 수도 서울에서 나왔다는 게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된 지난 4년 간 이들 약국은 심야·휴일 같은 취약시간대에 경증·비응급 환자, 어린 자녀의 해열제 등을 사려는 부모에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 왔다. 야간약국은 약사의 정확한 설명과 함께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민생규제혁신 대표사례 20개 중 대국민 투표에서 공공심야약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증명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시 전체 예산의 극소수에 불과한 공공야간약국 예산의 전액 삭감을 결정한 데 더해 편의점 상비약이 야간약국 중단에 따른 의료공백을 채울 수 있다는 설명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무시한 행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공야간약국 예산 복원 가능성을 시사하고, 시는 관내 보건소들에 내년 1월 한달분 약국 운영비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어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사업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미 시 예산 집행이 끝난 상황에서 어떻게 공공야간약국 예산을 확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금이라도 시가 공공야간약국 내년도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혀 다행이지만, 지나온 과정을 돌이켜 보면 씁쓸함이 남는다. 45조 규모 예산에서 12억원에 불과한 공공야간약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그 결정도, 논란이 제기되자 야간 의료공백은 편의점 약으로 대체하면 된다는 해명도 약사사회에는 오래도록 상처로 남을 듯 하다.2023-12-27 19:02:43김지은 -
[신년사]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회원 증대 추진, 의료기관 약제수가, 40년사 발간 등 3개의 TF와 전문약사운영단,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2개의 상설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다양한 교육학술 행사 외에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한국임상약학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 식약처,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서정숙 의원실 주최 및 본회 주관으로 개최한 국회 정책토론회, 유관학회와의 공동심포지움과 국제심포지움이 함께한 추계학술대회, 사회봉사기금 전달식 등 숨가쁜 1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약 2년에 걸쳐 모두의 정성과 수고로 완성된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는 지난 40년의 역사와 영광을 한 권의 책에 담은 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로 발간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5천만원 규모로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을 처음 개최해 병원약사들의 끼와 재능을 다시금 확인하고 서로가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해 9개 분과 총 527명이 첫 시험에 응시해 국가 전문약사 1호의 탄생과 함께 희망찬 2024년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연속성 있게 회무를 추진하며 진행 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지난해 신설해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올해로 2회째 실시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더 많은 병원약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를 주축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올해 열리는 2024 FAPA 서울 총회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식약처, 복지부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병원약사의 현안 개선에 계속해서 힘을 쏟을 것입니다. 갑진년 올 한해도 그 어느 해보다 전력 질주해 보건의료계 공통현안 및 병원약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새 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3-12-27 18:54:23데일리팜 -
동국대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정부 특성화대학원 재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차세대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2021년부터 제약바이오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우수한 제약바이오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융합형 교육과정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왔다. 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연계된 교육과 연구,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동국대학교는 다학제적 실무지식 연계를 통해 BioPharma 비즈니스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데이터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적 의사결정, 글로벌산업전망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Pharma Bridge Academics 과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화되고 있는 제약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해외인턴쉽과 교차수강, 단기연수 등 국제소통과 교류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교류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2024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공통과정에서는 제약바이오 정책, 규제지식, 연구동향, 의약품개발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정비했다. 전공특화과정에서는 프트폴리오경영, 글로벌 사업개발분야로 구분해 전문역량강화와 연구수행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보강됐다. 특성화대학원은 전일제 학생의 경우 최대 100%의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고 부분제도 최대 30%의 산학장학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재직자들의 경영개발과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병원, 약국, 제약기업에서 근무하는 산업체 인력 뿐 만 아니라 특허 업계의 변리사와 정보분석사, 임상시험기관 및 산업진흥기관, 컨설팅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도 재학중이라 다양한 산학연공 교류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과 홈페이지에 모집에서 상세한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권경희 학과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제약바이오의약품시장은 북미, 남미, 유럽, 동남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규제조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위해 해외제약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차세대 인재의 수요는 급증하게 될 것이기에 우수한 슈퍼주니어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양질에 교육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3-12-27 18:39:3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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