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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제약-미국, '포지티브' 흔들기 가속화한나라당과 제약업계, 미국이 나란히 포지티브 반대입장에 서는 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미국이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이미 몽니를 부린데 이어 26일과 27일 한나라당에서는 각각 법제화 주장과 실리론이 흘러나왔고, 제약협회에서는 위헌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것. 미국은 이미 알려진대로 특허기간 연장과 제3의 이의신청기구 등을 얻어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포지티브 시행에 발목을 잡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포지티브가 외국 제약사를 차별하는 요소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도 지난 26일 포지티브가 입법예고된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박재완 의원이 포지티브가 위헌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먼저 포문을 열었고, 27일에는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성명을 통해 포지티브에 대한 인프라 구축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다음날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이 "포지티브를 강행하면 위헌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간 교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박 의원의 경우 최근 당 대표비서실장에 임명되는 등 역할이 커진 상황에서 포지티브의 위헌적 요소에 대한 문제제기와 법제화를 주장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포지티브 반대론자들이 주창하고 있는 것이 포지티브의 법제화이고, 이를 박 의원의 개인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탓이다.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사실상 복지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위법령의 추진은 '일단 정지'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더욱이 국회에서 법제화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사회적 논란과 갈등의 심화로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한 채 표류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반대론자들이 가장 손쉽게 포지티브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국회를 통한 법제화인 셈이다. 즉, 박 의원의 발표내용이 제약협회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있는데다 문 부회장의 공식 언급이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사전교감설의 근거가 되고 있다. 다만, 당 차원에서 발표한 정책성명에서는 '반대'보다는 한발 물러서 '명분보다는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핵심은 '약가 경제성평가의 인프라 구축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단서여서 역시 포지티브 반대논리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들이 포지티브 반대로 얻을 수 있는 각각의 셈법은 다르겠지만, 향후 찬성론자들과의 치열한 논리전과 공방전 등 일전을 치러야 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2006-07-28 06:36:0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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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지티브 반대는 '허수'?▶미국이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을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복지부가 사실무근이라며 서둘러 해명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는데...▶이는 미국의 포지티브 리스트 반대 전략은 '허수'일뿐이라는 추측에 근거한 것.▶사실은 지재권이나 다국적제약사의 약가협상 참여에 노림수가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과연 그렇다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은 타격을 입을 것이 뻔하지만 제약업계의 관심은 당장의 급한 불(포지티브)에 머물러 있는 듯.▶정부의 FTA 협상력만 믿지말고 다양한 대응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2006-07-28 06:30:4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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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여름휴가 이야기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의원, 약국들도 휴가 준비에 바쁘다. 단기 근무약사를 뽑아 놓고 이미 휴가를 다녀온 약사도 있었고 인근 의원 휴가일을 기다리는 약사도 있다. 의약분업 이후 휴가철, 개원가와 약국가에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층 의원이 '며칠부터 며칠까지 휴가 입니다'라는 게시물을 붙여 놓으면 1층 약국에도 동일한 게시물이 부착됐다. 휴가기간은 똑 같다. 휴가 장소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이른바 '휴가담합'(?)이 펼쳐지는 것이다. 얼마전 기자는 인터넷 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한 회원약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용은 이렇다. 인근 의원이 휴가일정을 공개하지 않아 전전긍긍해 하던 약사가 의사에게 "우리약국 언제부터 언제까지 휴가 간다"고 폭탄선언(?)을 해 버린 것. 이에 의사는 별 다른 내색 없이 직원들과 의논해 휴가기간을 정해 알려주겠다는 대답을 하고 사라졌다. 다음날 의사는 내심 걱정을 하고 있는 약사에게 약국과 같은 날짜에 휴가를 가겠다며 통보해왔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해준 약준모의 약사는 "이같은 의원과 약국이 전국에 몇 곳이나 될까"라며 오히려 기자에게 반문했다. 장마가 끝나는 다음 주면 의원과 약국들의 휴가도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위에서 소개한 저 약사, 지난해 여름보다 더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을까?2006-07-28 06:26: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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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음주, 70대 심장발작 위험 감소시켜70대 노인의 가벼운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유의적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fo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여기서 "가벼운 음주"라 함은 1주일에 1-7잔의 알코올 음료소비를 의미하는 것으로 1잔에 해당하는 주류량은 맥주 1캔, 와인 1잔, 증류주와 섞은 음료 1잔을 말한다. 미국 노화연구소와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진은 심장질환이 없는 70-79세의 남녀 약 2천5백명을 대상으로 5년간 혈액검사로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가볍게 술을 마시는 것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6% 낮추고 심장발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30% 낮추는 것으로 분석된 것.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가벼운 알코올 소비가 심장보호 및 생존에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정도 수준의 알코올 음료 소비가 항염증효과가 있을지는 불확실하며 성별, 인종, 각개인의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2006-07-28 06:21: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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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염증성 여드름, 레이저 치료 효과적얼굴에 나는 염증성 여드름에 레이저 치료가 부작용도 적으면서 효과도 좋다는 소규모 임상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실렸다. 미국 텍사스대학 의대의 밍 H. 지 박사와 연구진은 여러 피부색을 포함한 여드름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3-4주 간격으로 1450 nm 다이오드(diode) 레이저 치료를 했다. 그 결과 여드름 손상부위는 평균적으로 저강도로 치료한 경우 70%, 고강도로 치료한 경우 75% 가량 감소했으며 이런 효과는 12개월간 유지된 것으로 추적조사에서 나타났다. 부작용은 일시적 발적과 부종이었으나 그 빈도가 낮은 편이었고 시술과 관련된 통증은 견딜만하게 양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염증성 안면 여드름에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었다면서 중등증 이상의 여드름에 1차, 2차 또는 추가 치료법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2006-07-28 06:15: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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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연구회, 창립 기념 학술대회 성료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연구회(회장 연세의대 이명식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신경과 전문의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동질환 환자들에 대한 비디오 증례 토론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는 "연구회 창립으로 독립된 연구회로 발돋움 하게 됐다"며 "이 분야 질환의 학문적 발전과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연구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2006-07-27 23:15:4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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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강원인제 수재민에 1천만원 기탁한 지역약사회가 극심한 수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는 26일 강원도 인제지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수재민 대표 김종학 단체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300여 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도 함께 지원했다. 김상옥 회장은 "약사 23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리산리 김영선 이장은 "도로복구가 이뤄지는 오는 8월 중순경 본격적인 의료진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가리산 지역주민 265명과 자원봉사자 500여명들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해지역 방문에는 김상옥 회장을 비롯해 박종효·강필원·전병관 부회장, 안미나 여약사위원장, 정시원 총무위원장, 김성지 이사, 임윤선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봉사약국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약국운영은 하지 못했다.2006-07-27 17:00:50박유나 -
한솔이진탕 등 한방과립제 5품목 급여신설다음달 1일부터 한솔이진탕 등 한방과립제 5품목이 급여목록에 신설된다. 복지부는 27일 ‘한약제제급여목록및상한금액표’를 개정, 다음달 1일부터 보험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내용에 따르면 한솔신약의 한솔자음강화탕, 한솔이진탕, 한솔연교패독산, 한솔인삼패독산, 한솔청상견통탕 등 5품목이 한약제제금여목록에 신설됐다. 또, 한솔자음강화탕(41.8g)은 상한금액이 1,606원, 한솔이진탕(16.18g)은 811원, 한솔연교패독산(44.7g)은 2,130원, 한솔인삼패독산(36.7g)은 2,044원, 한솔청상견통탕(42.8g)은 1,766원으로 산정됐다.2006-07-27 16:22: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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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화장품 유통시킨 업자·의사 등 입건암을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의 2,000배가 넘는 기능성화장품을 병·의원, 약국, 한의원 등에 유통해 온 업자와 병원장 등이 입건됐다. 서울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T화장품 제조업자 H씨와 판매업자 W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를 유통해온 병원장 L씨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 등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수은이 2000배 이상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으로 속여 병원, 한의원, 약국 등 200여곳에 유통한 혐의다. H씨 등은 지금까지 1만3,000개의 불량 기능성화장품을 유통시키고 약 7억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 화장품이 피부 미백과 아토피 질환에 효과가 좋다며 화장품 35ml 짜리 작은 병 한개에 8만원을 받는 등 비싼 값에 팔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약국 10곳도 해당 기능성화장품을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에 입건 된 약사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품 가게나 피부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며 "향후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으로 약국에도 수사를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06-07-27 15:53: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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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수해복구성금 1135만원 KBS에 기탁한림제약(대표 김재윤 회장)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1135만800원을 KBS방송국에 기탁했다. 김재윤 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고생하는 수재민들에게 돕기위해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06-07-27 15:10:21박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