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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의 자충수최근 의약계에서 성분명처방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지만, 의사의 응대의무화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달 27일 이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서명작업에 돌입한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이 가까스로 25일 법안을 제출하게 됐다. 서명작업을 어렵사리 마친 탓에 한달 가까이 법안 제출이 지연된 것이다. 서명작업이 쉽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의료계의 대국회 압박 때문이었다. 의료계의 압박으로 여야 의원들이 의약간 논쟁에 휘말리기 싫어해 결국은 서명도 하려들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 과정에서 장 의원측의 한 보좌관은 사실 ‘의사 응대의무 강제화’ 법안을 굳이 제출할 필요가 있느냐고 오히려 기자에게 반문했다. 의료법 개정안이 마련된 배경에는 의·약사간 법률적 형평성이 작용했다고 한다. 약사법에는 의심처방에 대한 확인의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 따라서 약사회는 물론 국회 차원에서도 의료법과 약사법의 형평을 맞추는 차원에서 법 개정이 추진됐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보좌관은 “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의무나 의사의 응대의무도 사실 전문직인 만큼 자율적 차원에서 진행돼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의심처방에 대해 약사는 당연히 조제 전에 확인할 의무가 있고, 그 확인작업에 의사도 적극 협조해야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 아쉽게도 의약분업 당시 양측의 밥그릇 싸움과 자존심 지키기에서 촉발된 것이 현재는 양쪽 모두가 제3자에 의해 족쇄가 채워지는 자충수를 맞았다고 이 보좌관은 꼬집었다. 결국 환자의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의·약사의 원초적인 업무라는 것을 감안하면, 타율보다는 자율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직업은 천직이라 했다. 생계를 잇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계를 잇는 것보다 앞선 무엇이 있다는 뜻이다. 의·약사 역시 자신의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다른 무엇’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율이라는 멍에는 결코 벗겨내지 못할 것이다.2006-10-25 06:31:1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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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행사규모 부풀리기▶약사회의 행사규모 부풀리기가 도를 넘고 있다. ▶최근 열렸던 서울약사가족 걷기대회 관련 보도자료를 받아보고 출입기자들 뒷말이 무성. ▶행사 당일 접수대에 확인한 최종 인원은 340명인데 보도자료에는 1천명. ▶행사규모 뻥튀기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닌데 해도해도 이렇게 심해서야. ▶앞으로 기자추산 몇명, 약사회 추산 몇명으로 별도 표기해야 하나.2006-10-25 06:30:0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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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알러지약 '알레그라' 경구현탁액 승인사노피-아벤티스의 앨러지약 '알레그라(Allegra)'의 경구 현탁액 제형이 FDA 승인됐다. 알레그라 경구용 현탁액의 성분을 펙소페나딘(fexofenadine). 2-11세의 계절성 앨러지, 생후 6개월에서 11세의 만성 특이성 담마진에 대한 적응증을 받았다. 샌디에고의 앨러지 천식 메디컬 그룹 연구센터의 엘리 멜쩌 박사는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없는 계절성 항히스타민제는 선택약이 거의 없었다"면서 "알레그라 경구 현탁액은 진정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항히스타민제로 삼키기가 쉬워 소아 계절성 앨러지증상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레그라 딸기향인 경구 현탁액은 내년 봄 앨러지철에 맞춰 미국에서 본격시판될 예정이다.2006-10-25 02:52:0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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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채소가 노년기 기억력 감퇴 방지한다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지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의 러쉬 대학 메디컬 센터의 마싸 클레어 모리스 박사와 연구진은 시카고 지역에서 65세 이상인 약 3천7백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6년간 2회 이상 인지기능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하루에 2.8인분 이상의 채소를 먹는 노인은 하루에 1인분 미만의 채소를 먹는 노인에 비해 6년간 기억력 감퇴 및 기타 정신기능 저하가 40% 덜했으며 채소를 많이 섭취할수록 기억력 감퇴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추와 시금치 등 엽록채소를 주로 먹는 경우 기억력 감퇴가 가장 적었으며 다음은 호박, 브로콜리 등 황색채소가 기억력 감퇴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반면 땅콩이나 콩 등은 그 효과가 가장 적었으며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은 기억력 감퇴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리스 박사는 채소가 기억력 감퇴에 효과적인 이유로는 두뇌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채소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등과 함께 먹는 경향이 있어 이런 식품이 비타민 E 흡수를 돕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 종류가 뇌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면서 과일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간주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요했다.2006-10-25 02:29: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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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항생제, 추가임상 없이 승인불가포레스트 래보러토리즈와 바이오텍 회사인 리플리다인(Replidyne)이 공동개발하던 항생제 파로페넴(faropenem)의 FDA 승인이 거부됐다. FDA는 추가적인 임상연구 없이는 승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2년 이상 최종승인이 지연되게 됐다. 올해 2월부터 제휴하기 시작한 양사는 파로페넴의 승인 근거자료로 11건의 3상 임상자료를 제출했는데 최근 FDA가 항생제의 경우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우월하다는 결과를 선호하는 것이 이번 승인에 장애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로페넴과 관련한 안전성이나 제조공정상의 우려는 없었다. 파로페넴은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지역감염성 폐렴,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합병증이 없는 피부감염증 등의 적응증을 시도하고 있으며 FDA는 모든 적응증에 대해 새로운 임상을 요구했다. 양사는 파로페넴 개발 계획을 FDA와 논의할 계획이다.2006-10-25 00:54: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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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씨, 경기약사회장선거 사무실 개소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고양시약사회장)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박기배 예비후보는 24일 고양시 소재 일산 로타리클럽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365 Fun 프로젝트'를 통해 막힌 곳은 뚫고 고충은 풀어내며 부족한 곳은 채워 나가겠다"며 선거 핵심 콘셉트를 설명했다. 365 Fun 프로젝트는 3분야(경제, 정책, 교육) 전문가로 6대 핵심공약으로 5가지 약사회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한 박 회장의 선거 모토. 또한 박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경기지역 5,000여 약사들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내달 3일 출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송학 선거대책본부장과 권혁구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 고양시약사회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박기배 예비후보는 지난 6월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 경선에서 강응모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2006-10-24 23:50:30강신국 -
광진구약, 걷기대회 열고 가을정취 느껴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성오)는 지난 22일 한강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열고 약국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200여명의 약사 및 가족들은 구약사회가 나눠준 만보계를 차고 뚝섬 시민공원에서 출발 한강변을 따라 서울숲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조성오 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약국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대회를 하게 돼 기쁘다"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에는 정송학 광진구청장, 모현희 보건소장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2006-10-24 23:40:57강신국 -
대구 불교약사회, 불심통한 약사화합 다짐대구 불교약사회(회장 김태일·극동약국)는 최근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에서 10월 정기 법회를 열고 불심을 통한 약사사회 화합을 다짐했다. 불교약사회는 이날 박동훈 포교사(남구 명보약국)의 집탁으로 108배 정진 후 오분향례, 7정례,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또한 회주 우학 스님을 초빙, ‘완벽한 참선-선관쌍수’에 대한 특강 법문을 들었다. 불교약사회는 이어 이정호 총무(북구 현대약국)의 사회로 10월 월례회를 갖고 11월 법회는 팔공산 비로봉에서 열기로 했다. 대구 불교 약사회는 지난해 7월에 창립했고 적멸보궁 순례 등 매월 정기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약사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2006-10-24 23:33:18강신국 -
인천지역 여약사들, 불우이웃에 약손 사랑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가 지역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통해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이성인 부회장과 이정민 총무는 지난 22일 계양구 효성남초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참의료실천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계양구 내 학교중식지원 아동,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 300명, 계양구 거주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06-10-24 23:25:59강신국 -
의약품부작용 정보, 처방·조제시 실시간 제공오는 2008년부터 의약품 부작용정보가 처방 및 조제시 실시간 제공된다. 정부는 24일 오후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열어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 등 8개 과제를 심의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 우선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관련 2008년부터 회수& 8228;폐기 등 불량의약품이나 부작용 정보가 바코드 및 처방.조제관리 프로그램에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키로 했다. 또,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부작용 보고체계 및 현황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부작용 피해구제사업 등 도입방안 마련을 위해 외국의 사례, 부작용 현황 및 유형, 부담금 산정기준·방법·요율 및 활용범위 등에 대한 연구용역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의료제도 개선 분야와 관련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병원의 수익사업을 허용하고 의료기관채권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법인은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 ▲의료관련 R&D ▲병원경영 지원사업 ▲유료사회복지사업 등의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료법인이 지주회사와 함께 해외로 진출하거나 외국환자 유치를 위해 에이전시를 설립하는 등의 투자가 가능해지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병원경영전문회사 설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료기관의 장기 자금조달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회사채 형태로 ‘의료기관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고, 올해 하반기중 법률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외국인에 대한 의료기관의 소개 및 알선을 허용토록 의료법을 개정, 해외환자 유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통계 공유, 상품 표준화, 보험사와 의료기관간 비급여 부문의 가격계약 허용 등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의료법인의 수익허용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통계 공유 ▲보험사와 의료기관간 비급여 부문의 가격계약 허용 등의 정부 방침은 의료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돼 온 만큼 향후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2006-10-24 23:23:5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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