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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약, '일제 의약품 소비 억제' 불매 동참 선언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도 일본의약품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도약사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일제 불매운동 적극 동참을 밝히며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경제보복행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또 다른 전범국가인 독일을 언급하며 "전쟁이 끝나고 난 후에 두 나라가 행한 바는 극명하게 달랐다"며 "독일은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국가와 민족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지만, 일본은 '후안무치' 그대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일본의 경제보복행위를 '제2의 침략'으로 규정하고 범국민적인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선포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의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한 일본 의약품의 취급을 최대한 억제하는 불매운동에 앞장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적극 동참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 및 정치적 경제보복행위의 즉각 중단 촉구 등의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행동에 대해 도약사회는 "일제에 철저히 유린당한 국가와 민족에게 한 마디의 사과는커녕, 침략사실 자체도 부정하고 있다"며 "우리 국가와 국민은 침략국 일본으로부터 멸시와 핍박을 받았고 그 상처는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치유되지 못하고 쓰라린 상흔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일본이 진심 어린 사과는 고사하고 우리 법원의 명명백백하게 당연한 '강제징용 판결'에 파렴치한 경제적 보복으로 도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19-07-29 11:24: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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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위조해 약국 12곳 취업한 가짜약사 징역1년약사면허를 위조해 10여곳의 약국에 근무약사로 취업한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1년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약사 면허증을 위조한 A씨에게 공문서위조와 사기, 약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서류 위조업자를 통해 2장의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울산, 부산과 경남지역 등에 12곳 약국에 근무약사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서울대 출신이라고 학력을 속였고 약국 12곳에서 총 900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A씨는 일반약 판매는 물론 874차례에 걸쳐 조제를 한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사자격을 확인하려는 울산시약사회 관계자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약국 운영자 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개선의 여지도 부족했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국민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험성을 야기할 수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시약 관계자는 "약사의 면허를 위조하면 중형을 받는다는 선례를 만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판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2019-07-29 11:11:41정혜진 -
통영 SCH서울아동병원, 야간진료...통영서울약국도 참여통영시 SCH서울아동병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인근 통영서울약국도 참여약국으로 운영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통영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서부경남 의료취약지 의료환경 개선될 것이라먀 김해 중앙병원, 양산 웅상중앙병원에 이어 3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CH서울아동병원은 8월부터 2년간 평일 야간 11시, 휴일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의료취약지역인 통영시 소아환자 불편 해소 및 비용부담 경감, 맞벌이 부부의 편의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다. 현재 전국 병의원 22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수시신청, 참여요건 완화 등을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국장은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2019-07-29 10:41:29강신국 -
58개 제약사 전성분 미표시 일반약 리스트 공개의약품 전성분 미표시 제품 판매 행정제제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 가운데 약국에서 전성분 미표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리스트가 공개됐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사용기한이 남은 전성분 미표시 제품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정보를 취합해 시도약사회에 공지했다. 7월 1일 기준으로 58개 제약사의 판매용 일반약 제조번호에 따라 2만여개 리스트가 작성됐다. 동일제품이라도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리스트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즉 전성분 미표시를 하지 않아 리스트에 포함된 한독의 훼스탈플러스정 10T도 제조번호와 유효기간 별로 348개나 됐다. 약사회는 약국에서 판매용 일반약(조제용 제외)을 중심으로 재고 점검을 실시해 전성분 미표시 품목은 신속하게 재고 소진(판매 또는 교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제조사와 판매사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재고 점검시에는 '제품명'과 '제조번호(사용기한)' 기준으로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해당 리스트는 지부나 분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사무국에 연락하면 받을수 있다. 한편 약사회는 계도기간 중 약국에서 전성분 미표시 제품을 찾아내기 어렵다고 보고 제조번호(유효기간) 정보로 전성분 표시 제품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할 하기 위해 제약사 협조를 얻어 리스트를 작성했다. 고원규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계도기간 중 전성분 표시제품을 약국에서 일일이 찾아내기 어렵다"며 "그래서 유효기간으로 전성분 표시제품과 아닌 제품을 찾아내도록 하기 위해 리스트를 약국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고 부회장은 "유효기간만 보고 전성분 표시제품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포장단위별로 다를 수 있고 인선트페이퍼, 박스 등 표시를 하는 곳도 달라 유효기간으로 전성분 표시제품을 판독할 수 있으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9 09:58:23강신국 -
강남구약 감사단 "집행부 민생회무 높이 평가"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지난 26일 2019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김태두·조태심 감사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및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사항 등 전반을 감사하고 지도했다. 감사단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 증대로 대국민 약사 위상 강화에 기여한 의약품안전사용강사단 활동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참여 등 사회공헌사업실시를 격려했다. 또 협력도매 추가를 통한 약국 내 불용재고의약품 상시반품활성화, 전문의약품 학술강의개설, 약화사고 대처 동영상 매뉴얼 제작 등 민생회무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높이샀다. 감사단은 신임 집행부에게 회무에 참여해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점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약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더욱 수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민정 회장은 "신임 집행부와 함께 회원들과 소통, 회원을 위해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7-29 09:46:48정혜진 -
휴베이스, 첫 PB 제품 '팜플루' 발매…초도물량 완판약국체인 휴베이스가 일반약 PB 제품인 '팜플루' 3종을 출시했다. 휴베이스(공동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3일 자체 라이브방송을 통해 '팜플루' 출시를 알리며, 회원대상 사전 주문예약을 받아 2시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팜플루'는 코프, 콜드, 노즈 3종으로, 하루 3번 2알씩 복용하는 한 박스에 12정 구성이다. 팜플루는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휴베이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생산한 첫 PB제품으로, 휴베이스가 브랜드에 담긴 정신을 제품에까지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휴베이스 모연화 부사장은 "휴베이스가 브랜드 정신을 확립하고 이를 약국을 통해 보여주었다면, 이제 같은 연장선상에서 제품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2018년 말부터 제품 개발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용기포장으로 제작된 PTP 뒷면에는 각 칸마다 알아보기 쉽도록 약 정보를 담아 인쇄했고, 2정씩 복용하기 좋도록 그간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은 12정짜리 몰드를 구입해 제작했다. '하루 세 번, 한번에 두 알'이라는 복용방법을 제품의 알아보기 쉬운 곳에 가독성 높은 문구로 담았다. 패키지의 앞·뒷면은 물론 약국에 진열했을 때 알아보기 쉽게 윗면에도 약 정보를 인쇄했다. 또 3개 제품 모두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천연색소를 첨가했다. 휴베이스 김성일 공동대표는 "제품 출시에 앞서 회원 대상 TV방송에서 소개한 지 2시간만에 초도 물량 주문이 완료됐다"며 "7월31일 제품 생산을 완료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약국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모연화 부사장은 "휴베이스의 정신을 팜플루에 담고, 이렇게 만든 팜플루에 현장의 언어를 담아 자체 제작했다"며 "철저히 소비자 중심에서 생각해 그간 불편했던 것을 개선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차별점들을 담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2019-07-29 06:29:56정혜진 -
"도핑금지약물 찾아라"…수영선수들과 함께한 약사들"이 약 먹어도 괜찮을까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선수들이 선수촌약국에 찾아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다. 도핑테스트에 대한 선수들의 우려 때문이다. 쑨양 등 세계적 수영선수들의 도핑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선수촌약국은 금지약물 등에 대한 처방중재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데일리팜은 대회 폐막일인 지난 28일, 선수촌 메티컬센터에 위치한 약국을 찾아갔다. 약국에는 책임약사 1명과 봉사약사 2명이 팀을 이뤄 총 3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전체 약사 인력풀은 40여명이었다. 선수촌약국 한켠에는 주로 사용하는 약물과 금지약물을 따로 분리해 보관하고, 주사제와 향정의약품 등에 대한 관리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었다. 약사들은 특히 도핑 등 금지약물에 대한 처방중재에 집중했다. 자칫 실수할 경우 선수들은 자격정지 등의 징계를 받기 때문이다. 오후 2시경.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온 외국인 선수는 감기약 처방전을 약사에게 건넸다. 약사는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것을 선수에게 설명하고, 선수가 대회의 모든 경기를 마쳤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약을 제공했다. 정해진 업무 매뉴얼대로였다. 선수촌약국장 역할을 한 광주시약사회 신은옥 여약사회장은 "감기약 중에서도 간혹 메틸에페드린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의 처방이 나오는데 금기약물이기 때문에 약사 중재가 필요하다"면서 "전체 130여종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중 20여종이 금기약물이다. 약국 운영에 앞서 근무할 약사들에게 3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3명의 책임약사를 고용해, 선수촌약국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책임약사들은 조선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회기간 내내 약국을 지켰다. 또한 시약사회는 매뉴얼북을 통해 봉사약사들의 업무를 표준화하기도 했다. 약국을 찾는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은 감기약과 안약 등이 많았다. 하루에 약 40여명이 약국을 이용했으며, 그중 7~8명은 선수였다. 지현근 책임약사는 "생각보다 감기약이 많다. 더운 나라에서 오는 선수들도 많고, 기후가 달라지는데다가 에어컨 영향이기도 하다. 또 물에서 오래 있다보니 눈병으로 약국을 찾는 선수도 많았다. 습하고 더운 날씨 탓인지 모기기피제 등을 찾는 선수들도 다수였다"고 말했다. 지 약사는 "특히 팀닥터가 없는 국가의 선수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 약국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했다. 도핑 등에 대해서도 더욱 꼼꼼한 체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의료진과의 협업 좋은 경험...스포츠분야 약사 역할 중요" 선수촌약국에 근무하는 40여명의 약사들 중 50%는 개국약사, 나머지 50%는 근무약사와 병원약사로 구성됐다. 평소 의료진과 협업을 할 기회가 적은 지역 약국의 약사들은 대회에 참여하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 약사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진과 소통을 활발하게 해야했다. 대회기간 협업을 하며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면서 "또 국가별로 약사와의 협업 관계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가령 일본의 경우 처방권을 좀 더 강조한다면, 미국의 팀닥터들은 보다 협조하려는 성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 약사는 "스포츠분야는 아무래도 의사와 약사 모두 낯선 분야다. 가령 수액을 맞으면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지는데, 수액 조치를 받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기준 등을 검토해야 하는 것"이라며 "나로서도 선수촌 약국에 참여하며 도핑금지약물과 주사제 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대회 조직위원회와도 손발을 맞춰야 했다. 간혹 영어를 사용하지 못 하는 선수들이 찾아오면 조직위에서 통역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지 약사는 "영어를 못 하는 경우에는 조직위에서 통역을 지원해 매끄럽게 운영이 될 수 있었다. 약사와 의료진, 조직위가 서로 협력관계가 좋아 약국 운영이 잘 이뤄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울 전국체전에도 약국 운영...약사 참여 확산 기대 이날 시약사회는 중간점검의 의미로 선수촌약국 경과보고를 실시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인천·대전·전남·경남·제주 등 전국 약사회 임원들 40여명이 참관했다. 정현철 시약사회장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역할을 했던 이대 약대 이정연 교수의 도움이 컸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약국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수촌 약국에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약사들이 참여를 했다. 이번 기회가 더 많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스포츠분야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해 중요하며, 전문성이 더 많은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대업 회장은 "평창에서의 경험이 축적돼 약사들이 스포츠분야에서 역할을 활발히 하고있다. 곧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약국이 운영된다"며 "약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다. 약사회는 전문영역에 직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행정부담 감소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서울시약사회가 주도해 약국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에 한동주 시약사회장은 광주를 직접 방문해 선수촌약국을 꼼꼼히 살폈다. 한 회장은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봉사에 참여해준 약사들에게서 감명을 받기도 했다"며 "광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전국체전에서도 성공적으로 약국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평창올림픽과 광주수영선수권대회을 모두 자문했던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는 지역 약사들이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향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호평했다. 한편, 선수촌약국은 내달 18일까지 이어지는 마스터즈대회를 위해 계속 운영된다. 이후 이용 환자와 의약품 등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2019-07-29 01:11:23정흥준 -
도매 리베이트 3억 챙긴 의사, 연막용 '약속어음' 들통서울 강남구 A병원장이 의약품 단독공급을 조건으로 B도매상에게 3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병원장은 징역 1년을, 리베이트를 제공한 B도매 대표와 직원 3명은 각각 8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단, 2년 간은 집행유예됐으며 A병원장이 받은 3억원은 강제 추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A병원장과 B도매 관계자 4명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지난 2015년 3월 B도매상은 A병원에 의약품을 단독공급하는 조건으로 3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단독공급 기간은 2015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3년이었다. 도매상을 운영하는 B씨와 직원 3명은 총 4차례에 걸쳐 병원장에게 3억원을 전달했다. 1억 8000만원은 수표로, 1억 2000만원은 세 번에 나눠 현금으로 지급했다. 도매 직원들은 2015년 3월과 10월, 2016년 10월에 원장실과 음식점 등에서 의사에게 돈을 전달했다. 법원은 의약품공급자가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 및 수수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을 이유로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소비자와 건강보험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줄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의약산업의 발전 또한 저해한다. 최근까지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A병원장이 도매상 대표에게 약속어음을 제공한 것은 추징금 산정에 반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재판부는 "이는 리베이트에 대한 대가의 담보용이거나 적발될 경우 거래를 가장하기 위해 건넨 것으로 추징금 산정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 모두 리베이트 관련 범죄경력이 없는 점,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019-07-29 00:25:35정흥준 -
경기마퇴본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연극'으로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5일 극단 '창작마을'과 함께 하반기부터 학교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투입할 신규 연극 '너튜브'에 대한 리허설을 진행하고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경기마퇴본부는 그동안 효율적인 학교예방 교육을 위해 창작마을과 함께 연극이나 인형극 형태의 작품을 공연해왔는데 이번에 6번째 작품 ‘너튜브’를 런칭하게 됐다. 새롭게 제작한 작품은 최근 학생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1인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고 꿈꾸는 학생들과 ‘먹방’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약물 오남용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고 예방교육의 재미와 효과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극은 드라마 형식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훈훈한 가족이야기로 풀어냈다. 극단 창작마을 김대현 대표는 "시나리오를 만들면서 항상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생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학생들에게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작품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연극을 활용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7-28 23:04:55강신국 -
평택시약, 디딤씨앗통장 후원...약손사랑 전해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25일 평택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평택시와 디딤씨앗통장 후원발굴 및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4만원 한도 내 같은 금액을 지원하여 만18세 이후 대학 학자금, 주거비용, 기술훈련비용 등 자립자금을 마련해주는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통장이다. 시약사회는 그동안 자선다과회를 통해 장학금이나 방정환 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센터에 기부를 해왔고 이번에 27여명의 개인 회원들과 시약사회 10구좌 등 1년에 1500만원을 후원을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시청 관계자와 변영태 회장, 정호정 부회장. 현은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19-07-28 22:54: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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