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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탕전실 제약사로 분류" 민원에 정부 '난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기관 부속시설로 구분되고 있는 원외탕전실을 제약사로 분류하고, 한약국에도 한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원탕실은 의약품 조제 목적으로만 사용가능하다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원외탕전실을 제약사로 보고 완성된 한의약품을 한약국에도 공급 가능하도록 개선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민원인은 "원외탕전실은 법적으로 의료기관으로 분류돼 있으나 실질적으론 누가봐도 약을 만드는 곳 아니냐. 분명 한의약품을 만들어 한의원, 한방병원에만 공급하는 제약업무를 하고 잇는데, 왜 의료기관인지에 대해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외탕전이 제약사와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원외탕전을 의료기관으로 분류하고 허가한 복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 민원인은 "원외탕전실을 제약사로 허가해주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폐지하도록 해야한다. 한약은 양약과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마련해 충족한 원탕실을 제약사로 보고 완성된 한의약품을 한약국에도 차별없이 공급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원외탕전실은 '조제'의 목적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의료기관 부속시설로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근거로 불가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의약정책과 관계자는 "원외탕전실은 의료기관의 부속시설이므로 한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의한 의약품 조제의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의약품 제조 업무를 하는 제약사와는 구분되는 시설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원탕실을 의료기관이 아닌 제약사로 허가해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등의 제약사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인은 100처방으로 제한한 한약사의 권한 규정을 폐지해달라고도 촉구했다. 민원인은 "한약사는 면허시험도 18개 과목이다. 한약사가 100처방만 조제가능하다고 하면 그 외의 무수한 처방과 약리효과 등을 포함한 많은 지식에 대해 왜 시간낭비, 돈 낭비 하면서 4년동안 배워야 하는지 대답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난색을 표명했다. 한의약정책과 관계자는 "100처방 규정은 한약사 및 한약조제자격이 있는 약사가 한의사 처방없이도 한약을 조제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한 것이다. 한약분쟁의 결과로 제정돼, 지침서의 개정 또는 폐지를 위해선 관련 단체들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9-12-23 11:53:50정흥준 -
서울시약, 올바른 약물이용 시범사업 평가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1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19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시범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평가회가 올해 2019년 올약사업에 참여한 도봉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4개 분회 자문약사들이 사업 현장에 겪은 애로사항을 통해 내년도 시범사업을 개선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4개 지역 자문약사들은 현장에 맞도록 대상자 상담 방식, 상담내용 프로그램 입력 방식, 처방조정 등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주문하는 한편, 개국 약사들의 현실을 고려해 은퇴약사, 비상근 약사 등 유휴 전문인력의 다각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 김예지 여약사이사는 자문약사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김종희 건보공단 팀장은 내년도 사업 계획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약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1개 이상을 앓고 있고 5개 이상의 다제 약물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하는 자문약사들은 총 4회의 걸친 방문·전화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고, 사업은 다제 약물에 따른 환자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으로 다제 약물 복용자들의 복약 이행, 약물 부작용 인지도가 높아지고, 복용 의약품의 수도 평균 1.3개가 줄어들었다. 한동주 회장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평가회를 통해 개선되어 한 단계 확대, 발전된 사업으로 지속해야 한다"며 "약사회와 건보공단이 긴밀히 협력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평가회에는 한동주 회장과 대한약사회 엄태순·좌석훈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김희식 부회장, 약대 동문회장, 4개 지역 자문약사, 건보공단 서울본부 유승현 건강지원센터장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2019-12-23 11:23:36김지은 -
마포구약 감사단, 분회 대국민 봉사사업 긍정 평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2019년도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돈, 김은주 감사는 올해 세입, 세출에 대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위원회 사업, 중요 업무보고 등 전반적인 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감사단은 어려운 제정상태에도 체험약국과 진로박람회 등 대국민 봉사사업을 진행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안혜란 회장과 박일순, 이경희, 남인혜 부회장, 박명희 윤리위원장, 김신애 정보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2019-12-23 11:15:34김지은 -
인천 남동구약, 약국 봉투값 1년 모아 소외계층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는 약국에서 1년 동안 모은 봉투값으로 관내 소외계층에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노영균 회장과 문금란 부회장은 최근 노숙자 무료급식소인 '선한이웃'을 찾아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선한이웃은 정부 지원 없이 하루 평균 100~200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현 선한이웃 대표는 "정부 지원은 일체 받지 않는 실정이라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항상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내 약국들에서 모인 금액은 총 140만원으로 기부 후 남은 40만원은 다른 곳에 기부 예정이다. 노 회장은 "처음엔 약국에서 안 받던 봉투값을 받으려니 다들 부담스러워 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봉투값을 좋은 곳에 쓸 예정이라고 회원들을 설득했었다. 최근에는 환자들이 시장바구니를 챙겨오는 등 많이 변화하고 있다. 구약사회 사회공헌사업은 내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19-12-23 10:04:48정흥준 -
병약, 아동복지·외국인 무료진료소 등에 후원금 지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정기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3일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나눔 등 3개 단체에 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매년 병약 회원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해 모은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다. 병약은 최근 김정태 홍보부회장이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해 김영국 신부를 만나고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교육과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아시아 빈곤 국가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병약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면 서울 서북병원 류선희 약사가 참여했다. 병약은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 실현 활동을 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나 아동 보호 및 건강 지원 후원금 500만원도 전했다. 병약은 "세브더칠드러은 빈민국 아동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병약 김정태 홍보부회장과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최주헌 팀장 등이 참석했다. 병약은 지난 20년 동안 이주노동자 진료와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하는 의료봉사단체 라파엘나눔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라파엘나눔 안규리 상임이사(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병약 조윤희 보험이사, 서성연 기획부위원장, 천승연 홍보위원이 자리했다. 이은숙 회장은 "해외의료봉사에는 일주일 이상 개인 연차와 비용이 들어 병원약사가 다여노기에 쉽지 않은 일인데도 해외의료봉사자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모여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사회활동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활동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병약은 지난 4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재난 구호 성금 500만원도 보냈다. 병약은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같은 달에는 강원도 고성과 강릉, 동해지역에서 동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2019-12-23 09:57:52김민건 -
관악구약, 상임이사회 겸한 임원 송년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 19일 신림동 한 식당에서 제13차 상임이사회 를 겸한 임원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대 부회장은 "올 한해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한 임원들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전웅철 총회의장은 "새로 시작한 17대 집행부가 올해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 덕분에 관악구약사회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장학생 선발과 내년 정기총회 수상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2019-12-23 09:44: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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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지부·분회 사무국 송년회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 송년회를 진행했다. 조상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약사회와 회원 분들을 위해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회관 이전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선경 총무이사는 "내년에는 부평구를 제외한 분회 직원이 지부 직원으로 통합되는 만큼 직원 통합 시스템이 잘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상일 회장은 1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위해 약사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2019-12-23 09:39:37김지은 -
약사회, 노숙인 요양시설 '찾아가는 약손 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9일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해 2019년도 제4차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4차 활동은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40~60대의 노숙인, 장애인, 노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활동과 식사보조, 봉사약국운영을 통해 처방조제 및 투약 봉사활동 등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민경 여약사이사가 참여해, 몸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가 힘든 중증 장애인의 식사 보조 및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업 회장은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저주파 자극기, 냉동고,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한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는 복지부, 약사회,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다.2019-12-23 04:08:23강신국 -
영등포구약, 5주과정 질환별 한약제제 강의 종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 약학위원회(부회장 오시영, 한약위원장 부성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진행한 '김남주 박사와 함께하는 한방강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남주 박사의 한방강의는 구약사 회원 뿐만 아니라 타지역 약사들도 함께 공부할 수 있게 했고, 멀리 부산약사회원도 참석했다. 질환별 응용 한약제제를 주제로 감기, 소화기질환, 부인과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설사-변비에 응용하는 한약제제 등이 소개됐다. 오시영 부회장은 강의 종료 후 플롯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캐롤송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고, 구약사회는 참석한 회원 70여명 모두에게 종강 선물도 마련했다. 5주 한방강의는 동영상으로도 촬영돼 한약제제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시 공부할 수 있다.2019-12-23 03:55:22강신국 -
약국 위협하던 '유통 대기업', 실적 저조로 사업 종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2018년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삐에로쑈핑'을 내년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또한 H&B스토어 '부츠'도 올해 33개 매장 중 18개를 폐점한데 이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간다. 이마트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뉴 이마트사업 재편 방안'을 통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삐에로쑈핑은 일본의 돈키호테 매장을 벤치마킹해 만물 잡화점 콘셉트로 4만가지가 넘는 상품을 판매해왔다. 의약품을 제외한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총망라한 헬스케어존도 운영하면서 약국 시장을 위협하기도 했다. 일선 약국가에서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대기업 유통자본이 약국의 헬스케어 시장을 점차 위축시킬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서울 코엑스와 명동, 동대문 등에 입점해 지역 약국들의 경영에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사업 추진 1년만에 경기 의왕과 부산, 대구 등으로 총 9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면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익성 악화로 인한 적자 문제가 점점 커졌다. 결국 이마트는 지난 7월 경기 의왕과 논현점을 폐점해 7곳으로 축소했고, 이달말에는 명동점도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마트는 나머지 6곳의 지점도 내년 순차적으로 문을 닫고 ‘삐에로쑈핑’ 사업을 접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는 부츠의 수익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또다시 칼을 꺼내든다. 이마트는 지난 7월 기존 33개 점포였던 부츠 매장 중 18개를 폐점한 바 있다. 이마트는 이번 발표에서 내년 부츠의 점포별 수익성 분석을 거쳐 영업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따라서 내년에도 부츠 매장의 축소 또는 폐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019-12-22 18:55:1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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