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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약사회 조사요원 투입에 맞대응 예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약사단체의 한약사개설 약국의 불법행위 조사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고 법적 조치는 물론 맞대응을 예고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2일 한약사회 상임이사들과 가진 온라인 회의에서 대한약사회의 조사요원 운용 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해 적극 대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약사의 불법행위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운용 및 정책 방향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조사 인력을 채용해 시도지부가 한약사 불법행위로 제보한 98곳에 실태조사를 나서기로 했다. 이에 한약사회가 약사회의 이번 조치를 불법적인 영업 방해 행위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김광모 회장은 "한약사 회원의 일반약 판매 방해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의했다"며 "그 방안으로 회원들에게 불법방해 행위가 발생할 시 대응 요령을 공지하기로 했다. 법적 대응 뿐 아니라 같은 사안으로 약사개설 약국에도 표본 조사해 맞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한주 걸러 약사들의 불법행위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현실이다. 약사사회 내부 불법행위 실태 조사와 고발을 위한 조사요원 운용이 시급한 상황에 남의 다리를 긁으며 영업방해를 하려한다"며 약사회 실태 조사를 영업방해 행위로 규정했다. 김 회장은 "국가에서 준 한약사 면허는 일반약 판매에 대해서 명백히 그 권한을 인정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이를 알면서도 약사법을 아전인수로 해석해 선동하는 일부 회원 요구에 부화뇌동 한다면 다수 회원들의 뜻을 저버리고 대한민국 약업계 전체 미래를 망치는 집행부로 기억될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약사회는 약사회가 공적 권한이 없음에도 한약사 개설 약국을 조사하는 것은 거대 이익집단이 힘을 과시해 소수 직능을 억압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김 회장은 "(실태 조사는)공적마스크 헌신으로 포장된 가면 뒤에 숨은 이기심과 잔인성을 드러내는 것이며, 스스로 팜피아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도 다수의 횡포를 충분히 인지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약사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21대 국회가 자리를 잡는 대로 보건복지위원을 상대로 한약사 제도 정착화를 위한 작업을 펼칠 계획도 결의했다. 김 회장은 "현재 약사법상 의약품 조제는 한약사와 약사 면허범위로 이원화한 반면 판매는 약국개설자로 일원화돼 있다"며 "만약 약사사회가 현 상황을 문제시해 거부한다면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로 의약품을 분류, 의약품 판매 또한 완전히 이원화함에 대해서 적극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양 직능 간의 갈등이 심한 만큼 정부 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충분히 인지해 이원화 요구가 수월할 것 같다"며 국회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 등을 둘러싼 직능 간 갈등이 심해지자 한약사회와 약사회, 정부가 참여하는 '한약정협의체' 구성을 통해 제안했다.2020-06-22 16:15:44김민건 -
옵티마, '담낭과 자율신경 관계 주제로 공개 강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는 오는 24일 ‘담낭과 자율신경의 관계’를 주제로 온라인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장현숙 약학박사가 강사로 ‘담낭과 자율신경의 관계’(▲담낭의 기능 저하 ▲자율신경 이상 증상 ▲담낭 기능, 자율신경 정상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담낭 기능 이상과 더불어 전반적인 인체의 규칙적인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자율신경에 관한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장현숙 약학박사는 “담낭의 기능 저하는 자율신경 이상 증상으로 연결되고, 면역과 내분비계에도 영향을 끼쳐 신체 불균형이 발생하고 체내 규칙적인 조절이 불가하게 된다”며 “이런 자율신경 이상 증상은 생체리듬 불균형과 월경 불순, 생식기 이상으로 나타나고 성장 문제와 노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와 관련해 옵티마케어 학술 담당자는 “담낭 기능 이상으로 인한 자율신경 이상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체시계에 맞춰 생활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과 하루에 물 1.5L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약사님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약국 운영과 고객 상담 시 효과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옵티마는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해 약사들의 약국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개 강의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강의를 대폭 확대하면서 비가맹 약사들로부터의 호응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는 이번 온라인 공개 강의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 옵티마 온라인 교육 1개월 수강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강권으로는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를 비롯한 고객 실제 체험사례, 초보 약사 성장기, 판매 팁 등 약국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들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공개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카카오TV)로만 진행되며, 전화(070-8662-5515~6) 또는 카카오 채널 ‘옵티마약국_가맹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2020-06-22 14:36:15김지은 -
마포구약, 초도이사회서 위원회별 주요 업무 보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19일 구약사회관에서 2020년도 제1차(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자문위원 42명 중 26명 참석, 10명 위임으로 과반수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0년 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약사회관 소재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 관련 이주비 신탁 등기 접수 및 이주에 관한 건 ▲노후 된 비품 및 도서 폐기에 관한 건 ▲기업은행 팜코카드 및 IBK참좋은카드 협약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2020-06-22 14:27:0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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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관내 주요 현안 공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19일 저녁 8시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조제 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 은평성모병원 앞 문전약국 간 호객행위 중재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상반기 감사 건과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강좌 재 안내,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서식 등 개정 재 안내를 비롯해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2020-06-22 14:25:18김지은 -
마포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간담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구약사회관 1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올해 관내 학교에서 진행 될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의 내용 시연과 더불어 강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혜란 회장을 비롯해 이경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분회장)과 남인혜. 양근해. 심현지, 이재형, 이현경 약사가 참석했다.2020-06-22 14:16:52김지은 -
"비한약제제 일반약 구분 못해"…유권해석에 약사 분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민초약사가 비한약제제 일반약으로 분류 가능한 품목부터 한약사의 취급을 금지해야 한다며 최근 복지부에 지침하달을 요청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약품 구분이 미흡해 식약처의 의약품 분류가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로선 일률적 지침 하달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근 강원 성소민 약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 한약사 직무범위에 대한 지침을 지역 보건소에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이미 구분이 끝난 한약(생약)제제 목록이 검색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구분되는 1만 1484개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성 약사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선 한약(생약)제제 중 일반의약품 전 품목이 검색 가능한 상태다. 식약처에서 이미 구분을 끝낸 한약(생약)제제 목록이 검색가능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답신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약사는 "검색해보면 한약(생약)제제인 일반의약품은 5521개 품목이며, 이외에 일반의약품은 1만 1484개 품목이다. 1만개가 넘는 이 품목들에 대해서만이라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식약처의 ‘의약품 분류 기준에 관한 규정’에는 의약품을 전문약과 일반약으로만 구분하고 있고, 또 품목허가 시 생약제제와 한약제제를 별도 구분해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회신 답변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한약(생약)제제 목록에도 생약제제와 한약제제가 별도 구분이 돼있지 않다"면서 "따라서 의약품 분류 및 인허가 소관부인 식약처의 의약품 분류 선행 및 약사법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설명했다. 이와 관련 성 약사는 한약(생약)제제 5521개 품목에 대한 구분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구분되는 일반약에 대해서까지 조치를 방치해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성 약사는 "한약제제와 생약제제 구분을 아직 마치지 않더라도, 이미 확실히 구분되는 일반약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담당부서 담당 공무원이 방치하고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2020-06-22 11:59:29정흥준 -
전주시약, 소외된 어르신 위한 '사랑의 한끼 나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돼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명에게 '사랑의 한 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는 어르신 70여명과 80세 이상 저소득층 무료급식을 하시는 어르신 60여분의 영양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약사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주시 여약사위원회(위원장 박숙희) 회원들과 홍민욱 부회장은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 130여 분에게 한우곰탕과 과일을 도시락과 함께 전달했다. 박숙희 여약사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 세상이 힘든 시기에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더운 여름을 견뎌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원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물질적으로 현실적인 고통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데 이번 약사회의 한끼 나눔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 줄 큰 선물이 됐다"고 화답했다.2020-06-21 22:09:54강신국 -
"환자는 약사에게 상호작용·부작용 정보 듣고 싶어한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환자들이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을 때 알고 싶은 정보는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이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환자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원하는 약사라면 귀기울일 만한 주장이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나왔다. 박일환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병원약사회 2020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팀의료 참여 및 환자 상담을 위한 의사소통과 면담법' 강좌를 맡아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 20세 이상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약사 설명에 대한 환자의 기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약사의 설명과 면담 기법에 대한 기대와 인지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결과 환자는 약사에게서 복약 정보를 얻기 원했다. 특히 약제 간 상호작용,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정보를 원했다. 박 교수는 "환자들은 약사로부터 약물 용량과 용법, 효과, 약물-식품 상호작용 정보는 잘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며 "그러나 약물 유해반응, 약제 간 상호작용, 과거 약물 알러지 병력, 보관법, 누락 혹은 과복용 시 대처법, 다른 약물과 동시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는 잘 얻지 못한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약사들의 설명 기법에 대해 "쉬운 용어로 잘 설명했으나 이해도 확인이나 충분한 시간적 여유 갖기, 조용한 환경 유지는 보통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상담을 위한 개인적 공간 제공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박 교수는 "상담은 환자 교육과 연결된다. 환자 교육 목표는 치료 처방을 잘 따르고 유익한 생활습관과 질병과 장애를 예방하는 행동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라며 "약사와 환자 간 설명 대화에 많이 포함되는 것이 복약 순응도 향상이다. 금연, 절주, 식이요법, 체중감소 등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주제를 포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약사의 질병정보 제공은 환자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에 대해서도 박 교수는 프랑스의 연구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174명의 약사와 당뇨병 환자 377명 대상으로 '약사의 질병정보제공 교육이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시험군에는 당뇨 식이, 약물 사용, 합병증에 대한 환자중심적인 정보를 30분씩 3회 제공했다. 대조군에는 일반적인 약물 사용 설명을 제공했다. 연구 결과 시험군, 대조군 모두 80%이상 복약순응도를 보였지만 당화혈색소 변화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6개월 시점에서 시험군은 0.5%감소하고 대조군은 0.2% 감소했다. 12개월 시점에서는 시험군은 0.6%, 대조군은 0.2%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냈다. 박 교수는 "자가관리 능력 평가 점수도 6개월 시점에서 시험군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의미있게 상승했다"며 "당뇨병 지식 수준도 6개월, 12개월 시점에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고 정보 제공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설명대화와 상담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박 교수는 "상담과 대화는 약사가 환자에게 어떤 정보를 일방적으로 흘려주는 게 아닌 상호작용"이라며 "약사는 전문·객관적·체계적 지식을 가지지만 환자는 일상·주관적·파편적 지식을 가지기 때문에 약사의 전문지식을 환자의 일반 지식과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교수는 "설명이나 대화 전 환자가 어떤 지식을 가지고 얼마나 이해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즉 약사가 "환자 분 증상과 운동 후나 밤에 쌕쌕거리는 것은 천식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도 천식에 대해 몇가지 약물을 처방했습니다. (잠시 중단) 잘 이해하셨나요?"라고 물어 환자 이해도를 평가하는 식이다. 이에 환자가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천식이란 병을 잘 모르겠습니다. 유전되는 병인가요"라고 되물을 수 있다. 이런 대화를 통해 환자의 사전 지식을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약사가 전달한 내용을 환자가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약사가 "약 복용의 주의사항을 세가지로 설명한텐데요. 첫째는, 둘째는 셋째는 등"으로 그 내용을 구조화하는 방식이다. 박 교수는 "일반적 내용으로 시작해 특수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중요하므로 꼭 기억하는 게 좋겠습니다'처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내용은 약사가 반복해서 말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환자가 약사의 말을 다시 얘기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1회 설명 직후 기억률은 76%지만 반복 설명 후 기억률은 90%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전문용어 사용도 피해야 한다.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설명해야 한다. 예로 간헐적 파행, 위식도역류증은 약사에게 쉬운 용어지만 환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박 교수는 "구체적으로 물을 많이 드세요보다 물을 한컵 이상 드세요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며 "가능하다면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설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상담 후 메모를 써주거나 그림이나 설명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2020-06-21 22:09:29김민건 -
수원시약,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에 '구슬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 1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건강하고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과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을 각각 추진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은 다문화, 한부모, 독거노인, 장애, 조손세대 등 총 36세대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와 이불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취약계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식생활이 취약한 한부모, 조손, 독거노인세대 등 총 30세대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밑반찬과 생필품 키트를 마련했다. 두 사업 모두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례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지원세대가 선별됐다. 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조금이라도 빨리 물품을 전달해 필요한 세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밑반찬 및 생필품 키트’는 엄마의 마음으로 물품 하나하나 선정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고 아동들의 고른 성장을 위해 비타민도 함께 전달했다.2020-06-21 21:48:27강신국 -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 범위·실습시간 확대 추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국가공인으로 인정받는 2023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가정약료 전문약사나 보건·안전관리 전문약사로 그 범위와 분야가 확대될 수 있다. 전공실습 과목도 480시간으로 대폭 확대해 실무 능력을 중점 평가하는 식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팀장은 2020년 한국병원약사회의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문약사 법제화 의의와 비전'을 통해 전문약사제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 검토(안)을 밝혔다. 전문약사는 치료 성과와 환자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도 보다 전문적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말한다. 이 팀장은 발표에서 전문약사 운영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 하위법령에는 목적부터 자격구분, 자격인정 요건, 자격시험 공고 등 내용이 담기며 이중 병원약사회는 자격구분 조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약사회가 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심혈관,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소아, 감염, 의약정보, 노인 등 총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97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병원약사회는 처음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제안하며 현재와 같이 10개 약료 분야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역 개국 약사의 고유 전문분야를 고려해 '가정(방문·재택) 약료 전문약사',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감염예방부터 다약제 사용 환자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 관리가 가능한 '보건·안전관리 전문약사'로 그 범위와 분야를 확대하는 안을 고려 중이라는 이 팀장의 설명이다. 병원약사회는 2008년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만들어 공통과목 288시간, 전공과목 264시간, 총 552시간 이수한 경우에 전문약사자격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했다. 여기에 전공실습과목을 480시간으로 확대해 전문약사 실무현장 능력을 더욱 높이는 것을 계획 중이다. 다만 이 팀장은 "자격구분과 시험시간 (확대)에 대해선 꾸준한 협의와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전문약사에 대한 요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응시 자격을 완화한 병원약사회는 2014년 소아약료 분과, 2016년 감염약료·의약정보 2개 분과, 2017년 노인약료 분과를 신설해 총 10개 분야를 운영 중이다.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6개 분야(내분비, 심혈관,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에서 실시해 75명의 전문약사를 첫 배출한 이후 2019년까지 10개 분야에서 977명의 전문약사가 탄생했다. 전문약사 분야별 현황을 보면 종양약료가 203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영양약료, 내분비 질환, 심혈관계질환 순이다. 환자군이 제한되는 중환자와 장기이식 약료는 각각 67명과 65명이 배출됐다. 분과가 늦게 신설됐음에도 사회적 요구가 큰 노인약료, 감염약료, 의약정보, 소아약료는 각각 68명, 57명, 38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603명(61.7%), 인천·경기 192명(19.7%)이 배출돼 수도권 편중 경향을 나타냈다.2020-06-21 20:49:43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