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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부수고"…재판서 드러난 약국의 마스크 고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된 가운데 제도 시행 초기 약국에서 다양한 이유로 행패를 부린 시민들에 대한 법정 판결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데일리팜이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지방법원의 판결 내용을 확인한 결과,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 기간 중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 관련 판결이 5건 이상이었다. 대부분이 제도 시행 초 마스크 수요에 비해 수량이 부족해 시민들이 약국에 줄을 서던 시기에 발생한 내용들이었다. 실제 관련 판결문 속에는 그간 약사들이 공적마스크 제도에 참여하며 겪은 고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대부분의 사건은 약사가 마스크 재고가 없어 판매가 불가능한 상황을 설명하거나 대기 과정에서 질서 유지를 당부하는 데 대해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 고객들은 약국 직원과 약사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일부는 약국 내 기물을 발로 차거나 부수는 등의 폭력적인 행위도 일삼았다. 일부 고객은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던 다른 고객들을 향해 행패를 부르고, 이를 말리는 약사나 직원에 대해 위해를 가하기도 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특히 이들 중에는 대기표를 요구하는 고객에게 약사가 “우리 약국은 따로 대기표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하자 다짜고짜 화를 내면서 장시간 약국 업무를 방해한 경우도 있었다. 또 줄을 서지 않고 마스크 구매를 요구하는 환자를 제지하자 여 약사에게 인신공격적 욕설을 퍼붓고 약국 내 쓰레기통 등을 걷어차며 위협한 경우도 있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범죄 내용에 따라 각각 업무방해, 모욕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또 범죄 수위에 따라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됐다. 한 재판부는 판결에서 "약국이 공익을 위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기간에 벌어진 일“이라며 ”피고인은 위력으로 약국 운영 업무를 방해하는데 더해 약사, 약국 직원에 대해 모욕한 부분이 인정된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2020-07-22 18:10:23김지은 -
찌그러진 당의정 검수 과정서 발견...아찔했던 약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지역 한 약국이 골격근이완제 검수 과정에서 찌그러진 제형이 혼입된 불량의약품을 발견했다. 다행히 검수 단계에서 확인했지만 환자를 앞에 두고 있던 약사는 아찔한 순간을 겪어야 했다. 22일 서울 성동구 A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최근 D사 골격근이완제 조제를 끝내고 검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제형이 찌그러진 것을 발견해 황급히 교체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여름철 약이 녹아내린적은 있어도 당의정이 깨지지 않고 찌그러진 것은 처음 봤다"며 "환자에게 주기 직전 검수 과정에서 발견해 다행이지 자칫 욕먹을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제형 불량이 확인된 근이완제는 정형외과와 내과에서 처방이 잦은 전문약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는 '백색의 원형 당의정제'로 돼 있다. 그러나 A약사가 발견한 불량 제품은 반원형으로 그 변형이 확연할 정도로 일그러져 환자로부터 불만을 받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A약사는 당의정 제형이 깨지지 않고 찌그러진 것은 명백한 제약사 제조 과정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제에는 서방정, 당의정, 장용피제 등이 있다. 부형제를 비롯해 제조 틀에서 압력을 가할 때 각 성분이 붙도록 돕는 결합제, 정제가 물에서 녹아 바스러지지 않게 해주는 붕해제 등이 들어간다. 당의정은 특별히 설탕 코팅을 입힌다. 성분 변질을 막고 냄새를 억제해 환자가 복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A약사는 "당의정은 유리 같아서 충격을 가하면 깨지게 된다"며 "충격을 받았는데 깨지지 않을 것을 보면 타정 과정에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번처럼 찌그러진 당의정은 타정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변형된 상태로 설탕 코팅을 입혔을 것이란 추정이다. A약사는 식약처 허가사항인 원형이 아닌 반원형으로 찌그러진 만큼 의약품 성분도 균등하게 포함됐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제형 불량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가 복용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주장이다. A약사는 D사의 미온적인 대응도 지적했다. A약사는 "다른 제약사에서 이런 일이 발견한 경우 즉시 확인한 뒤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해줬다"며 "공정상 문제가 발견됐으니 추가 작업자 배치나 재발방지 등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만약 타정 과정에서 문제라면 동일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는 A약사이야기다. 그럼에도 D사는 회사 담당자가 변형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간 뒤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A약사는 주장했다. 데일리팜이 D사에 해당 사실을 문의한 결과 "약국을 직접 찾아가 이런 일로 번거롭게 해드린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타정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D사는 "약국에서 불량 제품이 파기돼 회수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D사는 "약품을 회수해 본사나 생산과에 전달, 면밀히 살폈다면 좋았겠으나 파기된 뒤라 면밀한 조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D사는 "본사와 생산현장에 이 사실을 전하고 그 이유와 향후 대책, 동일 사례가 있는지를 물어 답변을 전하려고 준비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약사회 발표에 따르면 서울 24개 분회 소속 회원 약국 70곳에서 총 174건의 불량약을 접수한 결과 단순 파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수량부족 17건 ▲PTP포장 불량 12건 ▲타정·마모도 불량 12건 ▲검수불량 8건 ▲타정·코팅 불량 8건 ▲타정불량 7건 ▲PTP·검수 불량 7건 ▲타정·검수 불량 4건 ▲실링불량 4건 ▲용기불량 4건 ▲과립·타정 불량 3건 등이 확인됐다. 시약사회는 "변색과 성상 변경, 타제품 혼합, 이물 혼입, 충전 불량, 수량 과다 등도 있었다"며 일선 약국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2020-07-22 18:05:21김민건 -
약국에 편지 보낸 도지사…"약사의 137일 희생 기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137일간 약국은 코로나19 방역현장의 최일선에 있었습니다. 저와 220만 충남도민은 그동안 약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도내 1300여명의 약사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 대통령, 총리, 다른 지자체장들은 SNS 메시지를 활용해 약사들을 격려했지만 직접 편지를 발송한 경우는 양 도지사가 처음이다. 양 도지사는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희생했던 약국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137일 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말을 편지로 전했다. 또한 일상방역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코로나 종식까지 좀 더 고생을 해달라며 부탁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양 도지사는 도내 약국들로 발송한 편지에서 "약국 앞에는 마스크 구매를 위해 사상 유례없는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고, 마스크가 품절되면 도민들의 원망과 분노를 아무잘못 없는 약사들이 다 감내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시작되면서 약사들의 업무는 더욱 과중해졌다고 했다. 양 도지사는 "다양한 묶음으로 포장된 마스크를 매일 재포장하는 것은 고스란히 약사들의 몫이었다. 구매자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다보니 약 조제와 처방이 아니라 마스크 포장과 판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재고가 있냐는 문의가 빗발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일선현장에 있는 약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초기 혼란이 진정됐고, 마스크 수급 상황은 점차 개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 도지사는 "137일간 약국은 코로나 방역현장의 최일선에 있었다. 나와 220만 충남 도민은 그동안 약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면서 "충청남도약사회와 도내 1300분의 약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가을 이후 2차 대유행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을 위한 고삐를 바짝 당겨야 할 때라며 약국, 약사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양 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민들은 지금도 마스크 한 장에 의지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방역의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단 자부심으로 코로나19가 사라질 그 날까지 좀 더 고생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2020-07-22 17:34:16정흥준 -
의협 "4대 의료정책 추진하면 집단행동"…정부 압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4가지 의료정책(첩약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을 '4대악 정책'이라고 규정한 의사단체가 총파업 등 집단행동 추진을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2일 상임이사회에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 회원 총파업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의협이 진행한 대 회원의사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과 관련해 의협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면적인 투쟁 선언과 전국적 집단행동에 돌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4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위를 점차 높이는 방식의 단계별 투쟁을 해야 한다'와 '의협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견이 각각 29.4%와 23%로 전체 응답자 중 95%에 달하는 회원들이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한 투쟁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의협은 회원들의 높은 투쟁 의지를 확인함에 따라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한 협회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전 회원 총파업 투쟁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한 대의원들의 찬반여부를 묻는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혁 의협 총무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의료정책들에 대해 회원들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는 회원들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의원회에서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2020-07-22 16:44:12강신국 -
지샘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총 13개다. 평가 결과, 지샘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7개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샘병원 신장내과 이재원 과장(진료기획실장)은 “이번 평가로 지샘병원이 안전하고 적절한 혈액투석을 실시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샘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안전한 투석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샘병원은 성인병 및 각종 신장질환에 대해 신장내과 전문의와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시하는 신장내분비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장내분비센터는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함은 물론 당뇨교육실을 통해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샘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2016년, 2019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의 인공신장실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자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2020-07-22 16:26:46노병철 -
한의협 "양의계, 첩약 시범사업 황당한 반대 멈춰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24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양의계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황당한 주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의협은 양의계가 첩약 급여 시범사업을 오해하고 있다며 "오는 24일 건정심 회의장 앞에서 찬성 집회를 예고한 다양한 단체의 합리적인 주장을 경청하고 본인들의 그릇된 행태를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양의계가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와 관련해서도 "양의사협회는 의약계의 주류집단임에도 편협한 질문에 의도된 답변을 근거로 총파업 운운하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심평원 앞에선 한국한약산업협회와 농협약용작물협의회, 전국약용작물품목총연합회, 한국생약협회 등 한약산업과 관련 유통단체가 시범사업 당위성을 알리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의협은 "시범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진료권 확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사업이다"고 밝혔다.2020-07-22 16:25:18김민건 -
서울 노원구약, 사회복지시설에 파스 8000장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진혜, 여약사위원장 박유경)는 22일 오전 약사회관에서 노원어르신돌봄지원센터와 평화종합복지관, 노원다운복지관에 파스 8000장을 전달했다. 파스를 지원 받은 센터 세 곳은 "코로나 이후 후원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때 약사회에서 지원 해주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은 센터나 복지관에 어르신이나 장애인 분들이 올 수 없어 복지사나 도우미 분들이 집으로 방문해 케어하거나 지원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스는 (주)제일헬스사이언스에서 협찬했다.2020-07-22 14:56:21정흥준 -
인천시약 감사단, 공적마스크 종료한 회원 약사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1일 저녁 9시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2020년 정기 상반기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 앞서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19 초기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해 회원 혼란을 막아준 인천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의 노고와 전반적인 회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밀접 사항 발생 시 특별팀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철 감사는 "코로나19로 힘든 반년이었지만 약사라는 사명감으로 모두 힘써 공적마스크 판매가 좋게 마무리 된 것 같다"면서 상반기 회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6개월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임원들을 격려했다. 감사단은 온라인 상에 의결된 안건에 대해 추후 오프라인 상임이사회에서 상정 안건으로 의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조상일 회장, 문형철, 전영빈, 이정민 감사를 비롯하여 안광열 총괄부회장, 박병호, 고안나, 최봉수, 백승준 부회장, 최선경 총무이사, 사무국 나지희 국장, 이연희 계장, 최민희 주임이 참석했다.2020-07-22 13:24:41김지은 -
"보훈병원 위탁진료도 약국 약제비 감면 필요" 국민청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보훈병원 위탁을 받아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자를 진료하는 병원이 발급한 처방전은 약제비 지원에서 제외돼 문제를 지적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국가유공자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없는 감면혜택을 적용해달라는 주장이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참전유공자가 보훈병원의 위탁병원 이용 시에도 차별없이 약제비를 감면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6·25참전 유공자의 아들이라고 신분을 밝힌 청원인은 지난 1일 보훈병원 위탁병원에 아버지와 함께 외래진료를 다녀 온 뒤 약값을 확인하고 깜짝놀랐다고 했다. 청원인은 "근처에 보훈병원 위탁병원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만족스러웠지만 동네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집에 돌아왔다. 약값을 본 아버지는 매우 비싸서 깜짝 놀랐다"며 "약국에 확인한 결과 위탁병원 처방전은 감면혜택이 안 돼 비쌌다"고 적었다. 조제약을 반환한 청원인은 그 다음날 보훈병원에서 처방전을 다시 받아 약을 구입한 결과 "본인부담액 90%가 감면됐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보훈병원 위탁병원 제도는 보훈대상자가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한 좋은 제도인데도 처방전 감면혜택을 주지 않는 차별을 둬 나쁜 제도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광주보훈병원, 광주지방보훈청, 국가보훈처에 차례로 전화 문의했으나 "감면 혜택을 확대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나 기약이 없어서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담당자의 납득할 수 없는 답변만 들어야 했다고 청원인은 밝혔다.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사를 언급하며 "진료비는 동일한 혜택이 있으나 약제비에 차별을 둬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만들었다. 위탁병원이라는 좋은 제도를 마련했다면 국가유공자들이 보훈병원과 차별없는 조건으로 이용하는 게 제도의 취지에 맞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9년 7월 1일부터 전국에 있는 위탁병원 300곳에서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등의 감면진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없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경우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국가가 위탁한 민간의료기관에 지원한다.2020-07-22 12:00:40김민건 -
중랑구약, 구청과 청소년 디딤돌 사업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7일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만나 청소년 디딤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디딤돌은 구약사회와 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여약사위원회가 추진하게 된다. 어려움에 놓인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사업으로 협약에 따라 구청은 청소년 디딤돌 사업 대상자 선정과 발굴을 구약사회는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지원 규모와 기간 등을 결정해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임출빈 행정국장, 장흥기 체육청소년과 과장, 임정득 청소년 팀장, 김위학 회장, 서은영 여약사 부회장이 참석했다.2020-07-22 11:29: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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