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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V라인 슬림핏 올리브베러 입점…오프라인 판로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광동제약은 기능성 표시 탄산음료 광동 V라인 슬림핏이 CJ올리브영의 식품 특화 큐레이션 매장 올리브베러(Olive Better)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판매 매장은 광화문점, 강남점, 스타필드안성점, 코엑스점 등 4곳이다. 회사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받아온 제품을 웰니스 상품 수요가 높은 매장에 선보여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입점을 기념해 8일부터 14일까지 각 매장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제품 1케이스인 10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트레칭 밴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준비한다. 올리브베러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 인증하는 V라인 슬림핏 찾기 이벤트로, 진행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동제약 공식 SNS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광동 V라인 슬림핏은 레몬과즙농축액과 탄산을 더해 상큼한 맛과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다. 당류·카페인·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은 3제로 설계를 적용했다.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옥수수수염·레몬밤추출복합물(CL-5MoA, 제2023-7호)을 함유했다.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완제품이 아닌 해당 원료에 대한 근거다. 보도자료가 인용한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자료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BMI 25~32㎏/㎡인 만 19~65세 국내 성인 남녀 105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 섭취 후 체지방량·체지방률·체중·BMI 등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리브베러 입점을 계기로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광동 V라인 슬림핏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10-08 09:51:18황병우 기자 -
이지듀, EGFx 출시 6개월 매출 50억원…북미 시장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디엔코스메틱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피부 장벽 케어 라인 이지에프 엑스(EGFx)가 출시 6개월 만에 전 라인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큐텐에 이어 북미 틱톡샵과 아마존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GFx는 피부 장벽 기능 저하로 수분이 감소하고 거칠어진 피부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인 다운타임(Downtime)에 주목한 제품군이다. 건강한 피부를 대상으로 한 전문관리 이후뿐 아니라 환절기 자극으로 예민해지거나 외부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 등 일상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인체동일구조 고순도 DW-EGF를 사용했다. 회사는 제약 분야에서 축적한 EGF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해 전문관리 이후와 일상에서 피부 장벽을 관리하도록 한 점을 특징으로 제시했다. 대표 제품인 EGFx 다운타임 오인트 겔은 DW-EGF를 10ppm 함유한다. 이는 에스에이치-올리고펩타이드-1의 국내 화장품 배합 한도 기준 최대 함량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전문관리 후 다운타임 기간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보습감을 주는 오인트 겔 제형이 고민 부위에 밀착되면서도 끈적임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지듀는 전문관리 이후뿐 아니라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와 붉은기 등 일상적인 피부 고민에 활용할 수 있다는 소비자 경험이 확산되면서 20·30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능진정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아랑 등이 제품을 소개했다. 회사가 제시한 팔로워 수는 각각 약 44만명과 50만명이다. 대표 제품 EGFx 다운타임 오인트 겔 30mL는 지난 1일 올리브영 올영픽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6월 일본 큐텐에 진출했다. 회사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피부 장벽 관리와 진정 케어 관련 콘텐츠·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는 북미 틱톡샵과 아마존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EGF 기반 피부 장벽 케어 제품을 알릴 방침이다. 이지듀 관계자는 "EGFx는 전문적인 피부 관리 이후뿐만 아니라, 트러블이나 환절기 자극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다운타임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제안한 라인"이라며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올리브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EGF 기반 피부 장벽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10-07 10:03:55황병우 기자 -
월 임대료 2.5억?…강남대로 핵심상권 대형약국 개설 이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남대로 핵심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대형 뷰티약국이 개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강남역 핵심상권'이라는 상징성과 '높은 월 임대료' 때문으로, 약업계뿐 아니라 비약업계에서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금싸라기 부지라고 불리는 이 자리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100m 남짓한 위치로 2003년부터 13년간 파리바게뜨가 임차해 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뉴발란스가 영업을 이어 왔다. 당초 약국은 1~3층 242평(800㎡) 전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2층으로 규모를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통 임대시 약국 월 임대료는 2억5000만원으로 추정되며, 2개층을 사용하는 경우 2억원 선에서 조절이 있었을 것으로 파악된다. 랜드마크로 불리는 지리적 요건에 평수가 커지면서 월 임대료만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약업계 이외 분야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뷰티가 각광받으면서 명동과 성수, 홍대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뷰티약국들이 연이어 개설되고 있고 올리브영·무신사·다이소 등까지 관련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올리브영이 독주하고 있는 시장에 무신사는 홍대에 뷰티 단독 매장인 '무신사 뷰티'를 최근 오픈했으며, 다이소 역시 지난 달 건대입구에 뷰티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약국 체인 온누리H&C도 무신사와 협업한 뷰티약국 1호점을 홍대에 선보였으며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약국에 대한 신규 가맹 문의와 함께 기존 약국들에서도 뷰티약국 전환에 대한 수요가 제기되는 만큼 관련 품목들과 서비스에 특화된 약국을 브랜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약국체인 옵티마 역시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을 전국구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랜드마크 꿰차는 대형약국…'올리브영 못지 않네' 대형 뷰티약국 개설을 놓고 약업계뿐 아니라 비약업계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운영구조다. 본사가 나서 입지 개발부터 컨설팅, 디스플레이, 인력 채용 등을 책임지는 대기업 중심의 H&B 시장과 달리 약국은 법인약국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개인이 모드 업무를 도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 약국이 높은 임대료를 감수하고 CJ 올리브영, 신세계 시코르 등과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어떤 수익구조를 예상하고 있고, 가져갈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지역의 약사는 "SNS 등을 중심으로 정상 안착시 예상 월매출은 8~12억원, 관광객·뷰티 특화 성공시 12~15억원 이상될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K-뷰티 시장에 대한 기업간 경쟁과 약국간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어 실제로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임차료 뿐만 아니라 약사·직원 인건비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기는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강남대로에 대형약국이 개설됐다는 점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간 강남역 인근 약국의 경우 피부과·성형외과 처방을 받는 10평 내외 약국이 주를 이뤄왔지만 지난해 9월부터 처방·조제가 아닌 일반약과 화장품에 초점을 맞춘 대형 약국들이 개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과 강남레디영약국이 대표적이다. 이 달 개설되는 도레미약국은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130평(428㎡), 강남레디영약국 116평(382㎡) 보다 규모가 크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레미약국은 프랜차이즈형 체인은 아니지만 지난해 4월 도레미약국 샾 성수점을 시작으로 6월 도레미약국 성수점, 8월 명동 도레미약국 등으로 세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샾 성수점 26평(85㎡), 성수점 18평(60㎡), 명동 100평(330㎡)인 기존 도레미약국들과 비교했을 때도 강남점의 경우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다. 동일한 건물 내 의원 2곳이 존재하지만 처방·조제 보다는 일반 매출이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레미약국은 홍대에도 신규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알 낳는 거위? 명동, 성수, 홍대까지 긴장 뷰티약국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강남 역시 제2의 명동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명동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약국이 29곳 개설됐으며, 이 중 1곳이 폐업해 28곳이 성업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약국의 월 임대료가 점차 인상되고 약국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경쟁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공실로 있던 상가는 물론 기존 화장품·옷·간식 가게 등이 약국으로 잇따라 탈바꿈 하면서 소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약국의 경우 매출 대비 연동형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국 임대료 자체가 2억원까지 형성되면서 우려되는 부분들 또한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소위 투자 형태 자본 개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일선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역시 뷰티약국의 과밀화를 우려했다. 이 약사는 "레디영약국의 경우 명동에만 3개, 홍대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베리뉴약국 역시 홍대에 2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랜드마크로 확장해 나가려는 움직임일 수 있지만 약국이 과밀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과 제주까지도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뷰티약국이 대기업들과 경쟁할 만한 판로가 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전했다.2026-09-17 11:56:20강혜경 기자 -
무신사-온누리 협업?…외국인 타깃 뷰티온누리약국 문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H&C의 대형약국 모델인 메가온누리약국에 대한 반발이 채 가시기 전에 뷰티온누리약국이 선을 보이면서 약국가가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뷰티온누리약국은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모델로 온누리가 선보인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과 궤를 같이 한다. 뷰티온누리약국은 1호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된 서울 마포구 홍대를 선택했다. 문제는 1호점이 '무신사 뷰티 홍대점'에 입점하면서, 무신사와 온누리가 콜라보 해 약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약국은 무신사 뷰티 지하 1층으로, 상호는 '뷰티온누리약국 무신사뷰티홍대점'이다. 약국 면적은 53평(176㎡)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무신사 뷰티가 사용할 전망이다. 약국은 내주 중 오픈할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약국들도 예민하게 바라보는 모습이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홍대 역시 명동처럼 신규 개설 붐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설된 홍대입구역 인근 약국이 홍대미미약국, 홍대베리뉴약국, 홍대입구역약국, 오프약국 4곳에 불과했던 데 반해 올해는 홍대레드로드베리뉴약국, 홍대로즈미약국, 샤인업약국, 레드힐약국, 베이지약국, 홍대스트리트레디영약국 등 6곳이 신규로 개설됐다. 뷰티온누리약국 무신사뷰티홍대점까지 더하면 8개월간 7곳이 신규로 개설된 셈이다. 실제 레디영약국과 베리뉴약국, 레드힐약국 등이 뷰티온누리약국과 인접해 있다. 온누리 측은 "뷰티온누리약국은 외국인 관광객 타깃 약국"이라며 "약국의 경우 임대차 방식으로, 무신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본사의 경우 지원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뷰티에 관심을 가진 관광객 등이 한 번에 약국을 방문해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짠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의 약사는 "K-뷰티가 각광 받으면서 약국뿐 아니라 CJ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 등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K-뷰티 시장 점유를 위한 각축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신사뷰티는 올해 4월 성수동 대형 복합매장에 첫 상설 뷰티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홍대와 성수에 별도 매장을 열 방침이며, CJ올리브영 역시 홍대와 성수에 신규 매장 개점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이소 역시 건대입구역에 첫 뷰티특화매장을 오픈, 시범 운영 이후 출점 전략을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2026-09-02 12:06:59강혜경 기자 -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비중 33%로 늘어…누적 구매액 1조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CJ올리브영이 K-뷰티의 영향으로 올해 8월 기준 오프라인 매장 외국인 누적 구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개월 빠른 수치다. 올해 1월부터 8월 누적 결제 건수는 1101만건으로, 매장 영업시간으로 환산하면 0.9초당 1건 꼴로 구매가 이뤄진 셈이다. 오프라인 매장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2%에서 올해 8월 기준 33%까지 확대됐다. 글로벌텍스프리(GTF) 세금 환급 데이터에 따른 구매 외국인 고객의 국적 수는 192개국으로,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이 구매 상위 5개국을 차지했다. 이들은 평균 6개 상품을 구입했으며, 3명 중 1명(35%)은 한 번에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액 구매자로 집계됐으며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강원 외국인 매출 105% 급증…경주·대전·전주도 큰 폭 증가 비수도권 매장에서 외국인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올해 1~8월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강원 매장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105%에 달했고, 경주(88%), 대전(80%), 전주(62%)처럼 내국인 관광객이 주를 이뤘던 지역에서도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역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국적 수도 증가했다. 강원 지역은 지난해 65개국에서 올해 85개국, 경주 지역은 지난해 88개국에서 올해 100개국까지 늘어나는 등 방한관광객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현상은 올리브영이 비수도권 지역에도 평균 면적이 200평 이상인 대형 '타운'매장이나 지역색이 반영된 특화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등 상권에만 머물지 않고 여행 동선에 따라 전국의 올리브영 거점 매장을 찾는 쇼핑 트렌드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매장에서 모든 쇼핑을 마치기 보다, 스탬프 투어를 하듯 여러 지역의 매장을 방문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올해 5월 한 달 간 글로벌관광상권 내 매장을 찾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을 진행한 결과 1인당 평균 2.8개 매장을 방문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을 경쟁력 있는 K-뷰티와 K-웰니스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는 쇼케이스로 개발,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을 설정하고 외국어 가능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 매장 내 다국어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색 살린 매장 지속 출점…쇼핑 편의성 제고 올리브영은 앞으로 수도권 지역에 고유의 매력과 차별화된 체험 요소를 극대화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벗어나 전국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들르고 싶은 'K-뷰티 랜드마크'를 구축, 방문하는 매장 마다 각기 다른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 특히 부산, 제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는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춰 대형 리뉴얼 및 지역 특화 매장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쇼핑 편의성 역시 꾸준히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서울 일부 매장에 도입한 AI쇼핑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경우 음성으로 이용 가능한 언어가 8개국어(한·영·일·중·독·러·태·인니어)에 달하며, 연말까지 상권별로 외국인 고객의 구성과 구매 특성을 분석해 연령대, 취향, 방한 목적에 따라 최적의 쇼핑이 가능하도록 매장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브영 측은 "방한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대형매장과 지역색을 살린 특화매장을 활용해 'K-관광산업의 인프라스트럭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미국에서는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와 K-웰니스를 소개하고 신진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산업 잘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2026-08-31 11:04:10강혜경 기자 -
"약국서 사는 기미·여드름 크림"…제약사들 신제품 러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기미, 색소침착, 여드름을 집에서 직접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피부 치료제(일반의약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SNS를 타고 한국 약국 제품이 '필수 쇼핑 코스'로 떠오르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폭발하자, 제약사들이 앞다퉈 신제품 허가를 받으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대표적인 색소침착 치료 성분인 '히드로퀴논'과 여드름·항염 치료 성분인 '아젤라산' 연고류의 허가 건수가 최근 눈에 띄게 급증했다. 30년간 10여 개뿐이던 기미 크림, 올해만 9개 쏟아져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기미와 잡티를 완화하는 '히드로퀴논' 시장은 과거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이나 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등 소수 품목 중심이었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는 10년 단위로 2~3개 제품이 나오는 데 그쳤다. 하지만 2025년 대웅제약 '이지토닝크림'과 유한양행 '멜라블리크림'이 가세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만 무려 9개 품목이 집중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올해 새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동국제약 '멜라텐션크림' ▲대웅제약 '이지화이트크림' ▲신일제약 '멜라루체크림' ▲오스틴제약 '퓨어멜라크림' ▲씨에이치디 '멜라맥스크림' ▲마더스제약 '멜라토미니크림' ▲일화 '멜로덤크림' ▲메디카코리아 '아르토닝크림' 등이다. 여드름균 억제와 여드름 후 붉은 착색을 함께 개선해 주는 '아젤라산' 시장도 20년 만에 판도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국내 아젤라산 시장은 지난 2006년 허가받은 다국적 제약사 레오파마의 '아젤리아크림'이 독점해 왔다. 그러나 올해 7월 GC녹십자가 '아젤라힐크림'을 허가받은 데 이어, 8월에는 외용제 전문 제약사 퍼슨이 '아젤린크림'을 승인받으며 국산 제네릭 제품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장규모 확대는 숫자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은 매출이 2024년 59.1억 원에서 2025년 81.5억 원으로 37.8% 성장했고, 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도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또 아젤라산 성분의 아젤리아크림은 지난 1분기 여드름 치료 OTC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K-약국 필수 쇼핑템' 등극… 2030·방한 관광객이 시장 키웠다 제약사들이 잇따라 피부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는 확실한 효능을 원하는 국내 '셀프 홈케어족'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크다. 명동, 홍대, 올리브영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한국 약국에서 사야 할 필수 스킨케어 의약품' 리스트가 틱톡,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서 바이럴을 타며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화장품보다 효과가 강력하면서도 병원 진료 없이 약국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즉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들의 소비 심리를 정조준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미·여드름 치료용 연고가 단순한 질환 치료제를 넘어 국내 2030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데일리 스킨케어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 허가를 받은 신제품들이 약국에 본격 깔리는 하반기부터 마케팅과 매대 선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6-08-28 06:00:56이탁순 기자 -
리쥬란코스메틱, 싱가포르 세포라 입점…동남아 공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싱가포르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이 오는 9월 2일부터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참여 브랜드로 싱가포르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올리브영이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를 선정해 글로벌 세포라 매장 내 전용 공간에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성분인 'DOT® c-PDRN'을 적용한 제품 경쟁력과 해외 시장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미국 세포라에서 진행된 K뷰티에딧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게 됐다. 싱가포르 세포라에서는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과 '리쥬란 턴오버 앰플' 등 총 10종을 판매한다. '2025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어워즈'를 수상한 '리쥬란 스킨 프로텍션 마스크'와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라인의 앰플·토너패드·겔 마스크·클렌징밤 등도 포함됐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한다. 오는 10월까지 세포라 입점과 연계한 옥외광고와 팝업스토어 등 현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주요 복합쇼핑몰인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와 비보시티(VivoCity) 세포라 매장에서 열리는 '런치패드(Launchpad)'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아이온 오차드에서 열리는 큐레이션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피부 고민을 점검할 수 있는 진단 리플릿을 제공한다. 세포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품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앞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이 싱가포르 앰플·세럼 카테고리 2위에 올랐다. 회사는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온라인 중심이었던 현지 판매·마케팅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고 싱가포르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세포라 입점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지 소비자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별 소비자 수요와 유통 환경을 고려한 제품·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6-08-24 08:36:23최다은 기자 -
휴젤 웰라쥬, 미국 세포라 공식 입점…북미 시장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미국 세포라에 입점하며 북미 스킨케어 시장 접점을 넓힌다.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 수분 라인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체험 마케팅도 병행한다. 휴젤은 웰라쥬가 올리브영과 협업해 글로벌 뷰티 유통 체인 세포라에 공식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웰라쥬는 20일 현지시간부터 미국 세포라 매장 내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에서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 대표 제품 5종을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원데이 키트, 앰플, 토너, 크림, 마스크 등이다. 이번 입점은 웰라쥬가 북미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과정의 하나다. 웰라쥬는 앞서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과 센추리시티점에 입점했으며, 미국 아마존·코스트코와 캐나다 코스트코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늘려 왔다. 휴젤은 세포라 입점과 함께 올리브영과 미국 세포라가 공동 기획한 팝업스토어 트럭에도 참여한다. 팝업은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주요 도시 세포라 매장 앞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10ml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 위너를 수상한 웰라쥬 대표 제품이다. 휴젤은 이번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웰라쥬의 글로벌 스킨케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수분 앰플 시장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공식 입점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수분 앰플 시장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입지와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8-20 09:49:06황병우 기자 -
CJ웰케어, 감자숭이 협업 멜라메이트 한정팩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웰케어가 나이트 루틴 브랜드 멜라메이트에 인기 캐릭터 협업을 더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CJ웰케어는 멜라메이트가 캐릭터 감자숭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기획팩을 출시하고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메이트는 CJ웰케어의 나이트 루틴 브랜드다. 회사는 핑루 작가의 캐릭터 감자숭이가 가진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멜라메이트가 지향하는 포근한 밤 이미지와 맞아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멜라메이트 X 감자숭이 기획팩은 멜라메이트 오리지널 구미와 로우슈가 구미 2종으로 구성됐다. 기획팩 구매 시 감자숭이 피규어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기획팩은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올리브영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브랜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멜라메이트는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공간은 가장 편안한 공간인 나의 방을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감자숭이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자신의 나이트 루틴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과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 방문 고객에게는 샘플키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 증정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웰케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멜라메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따뜻한 세계관을 가진 감자숭이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나이트 루틴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멜라메이트만의 브랜드 감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2026-08-13 09:49:28황병우 기자 -
동아제약 아일로, 성분 중심 '스킨 솔루션 라인' 3종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성분 중심의 신제품 '스킨 솔루션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이너뷰티 시장에서는 원료와 기능성 성분을 꼼꼼히 비교해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성분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일로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성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 원료 트렌드를 반영한 '스킨 솔루션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복합 성분 설계와 다양한 제형을 적용해 제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신제품은 ▲아일로 PDRN+B5 ▲아일로 레티놀+NMN ▲아일로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아일로 PDRN+B5'는 일본 특허를 보유한 연어 이리 유래 PDRN 651mg을 함유했으며, 판토텐산(B5) 100mg과 나이아신, 비오틴 등을 함께 배합했다. 복숭아맛 분말 제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일로 레티놀+NMN'은 모링가잎 추출물에서 유래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 1000㎍ RAE와 효모 유래 NMN 250mg을 담았으며,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함께 배합했다. 청사과맛 분말 형태로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일로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은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한 제품으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솜탭 제형과 소다민트향을 적용해 차별화된 섭취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스킨 솔루션 라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성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성분 설계와 제형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이너뷰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8-10 09:01:47최다은 기자 -
파마리서치, 상반기 매출 3248억·영업익 1238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가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와 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안정적인 국내 에스테틱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성장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248억원, 영업이익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1%,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8.1%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2분기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19.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었으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562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실적 성장은 해외 사업 확대가 이끌었다. 상반기 수출은 1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에서 44%로 확대됐다. 2분기 수출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원으로 내수 645억원, 수출 322억원을 기록했다. 리쥬란의 안정적인 국내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프랑스 에스테틱 기업 비바시(Laboratoires VIVACY)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유럽 수출이 확대됐다. 일본, 튀르키예, 호주, 홍콩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부문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화장품 매출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내수는 166억원으로 47% 늘었고, 수출은 436억원으로 124%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올리브영 판매 확대, 약국 채널의 리쥬비 브랜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쇼피와 틱톡샵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미국 아마존, 세포라 등 주요 유통채널 판매가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의료기기 매출이 전체의 54.1%(967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장품은 33.7%(602억원), 의약품은 10.3%(184억원), 기타는 2.1%(35억원)였다. 파마리서치는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현지 거점을 통해 파트너 지원과 유통망 관리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최근 인수한 CG USA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화장품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리쥬란의 견조한 수요와 함께 유럽 의료기기 수출,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8-07 14:18:27최다은 기자 -
No.1 약국체인의 승부수? 온누리 메가-프라임 확장 시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등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기존 온누리약국 이외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은 온누리약국이 선보이는 50평 이상 중대형 규모 약국으로, 일각에서는 '온누리약국이 창고형 약국 모델을 선보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실 온누리H&C의 창고형 약국 진출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작년 11월 83평 규모 동탄메가온누리약국이 기존 약국과 새로운 간판과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온누리가 창고형 약국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졌지만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온누리H&C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에 대한 정보공개서 등록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온누리H&C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상징성을 꼽을 수 있다. 온누리의 가맹사업 개시일은 1991년 10월로 타 약국체인들에 비해 역사가 깊다. 가맹약국 수도 2000여개로 옵티마(879개, 2024년 기준), 휴베이스(748개, 2025년 기준), 참약사(432개, 2024년 기준)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타 체인에서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를 다각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온누리H&C 측 설명이지만, 창고형 약국이 약국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일부 지역 약사회 차원의 반발과 대응도 예고되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기존 온누리약국과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의 차별점은 무엇이고 온누리H&C가 왜 이같은 세컨드·써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는지 풀어봤다. 20평 약국 저문다…50·100평 대형화 추세 '발' 기존 온누리약국과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의 가장 큰 차이는 '평수'에 있다. 조제중심 동네약국의 국룰평수는 15~20평이었기 때문에 기존 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66㎡(20평)으로 국한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형약국에 대한 약사·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평수에 따라 브랜드를 세분화했다는 설명이다. 메가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330㎡(100평), 프라임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165㎡(50평)이다. 기존 약국이 소형 위주였다면, 프라임온누리는 중형, 메가온누리는 대형 위주로 약국을 세분화하겠다는 것이다. 가맹비와 보증금은 모두 550만원과 25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단위면적당 인테리어비용은 기존 192만5000원, 프라임온누리약국 250만원으로 차이가 있다. 계약기간 역시 최초 3년, 연장 3년 보다 긴 최초 5년, 연장 5년을 채택하고 있다. 8월 현재 기준 메가온누리약국은 동탄메가온누리약국, 시흥메가온누리약국, 호반메가온누리약국 등 3곳이며 프라임온누리약국은 동탄프라임온누리약국, 송파프라임온누리약국 등 2곳이다. 평수 기반 브랜드 라인업 이외에도 온누리H&C는 K-파마시 열풍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하반기 중 뷰티온누리약국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와 함께 '약국'이 외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 가운데 한 곳으로 인식되고, 피부연고·크림류와 함께 화장품 매출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약국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트렌드 변화, 대형화 추세 맞춰 브랜드 세분화" 온누리H&C는 일련의 움직임이 브랜드 다각화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대형 약국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이어지면서 기존·신규 가맹에서도 중·대형 평수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 본사 차원에서도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가맹 사업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는 얘기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온누리약국 역시 시장 수요를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인테리어와 제품 진열 등에 국한됐던 본사 역할도 끌어 올려 대형 매장의 초기 세팅과 공간 운영 효율성을 대폭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밀착 경영 지원 같은 교육·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 등 약국체인의 역할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누리H&C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모델 다각화라고 볼 수 있다"면서 "창고형 약국 등장 이후 약국들의 평균 평수가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모델을 대형 약국에 그대로 옮기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고 봤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본사 역시 브랜드를 다각화하고 가맹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온누리약국에서의 메가·프라임약국 전환도 수요에 따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기존 150m 영업지역 보호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150m 거리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상권 분석과 최종 출점 심사 승인 등을 거쳐 신중하게 가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너스 출점 등 사업실적 부진, 사업 다각화로 타개? 일각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부진한 가맹사업과 매출에 따른 요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약국체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약국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가맹 점포가 침체돼 있고 매출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메가온누리, 프라임온누리'를 꺼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가맹 약국수는 2023년 2082개에서 2024년 2073개, 2025년 2054개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2023년 614억1269만원에서 2024년 583억3027만원, 2025년 564억159만원으로 역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47억581만원에서 16억664만원으로, 50억7421만원에서 35억8854만원으로 줄었다. 결국 부진한 가맹사업과 매출 등이 사업 다각화로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옵티마-옵티마웰니스뮤지엄 '구분' 비단 이같은 움직임이 온누리H&C만의 변화는 아니다. 약국체인 옵티마 운영사인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도 대형약국 모델인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학술중심 약국체인에서 K-파마시 위주 약국체인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서울 강남에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불과 1년 여만에 7곳으로 확대됐는데 옵티마웰니스뮤지엄분당서현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이태원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성수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신사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남포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명동약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입지를 중심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역시 기준점포면적이 330㎡(100평)으로, 가맹비와 교육비 역시 기존 약국 440만원, 550만원 대비 높은 1억8700만원, 1억1000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일선 약국들 반응은 전통 약국체인이 창고형 약국을 양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부터 트렌드 변화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의견까지 일선 약국들 반응도 극과 극이다. 지역 약국 약사는 "온누리가 창고형 약국을 양성화하는 게 아니냐"면서 "만약 약국체인이 창고형 약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하는 경우 대한약사회 차원의 제재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지역 내 메가온누리약국이 개설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주변 약국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면서 "지역 약국은 물론 약사사회 성장을 저해하는 경우 약사회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경계했다. 다만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시도라는 반응도 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약국 규모가 15~20평에서 최소 50평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약국체인 차원의 움직임 역시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새로운 시도가 가맹과 매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2026-08-05 12:04:50강혜경 기자 -
명동에서 부산 해운대까지…외국인 타깃 K-약국 '파죽지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의료·뷰티 인프라에 쓰는 소비 규모가 올해 상반기 만에 1조원 고지를 돌파하며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의료소비액이 9423억원으로 1조원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K-파마시 역시 K-열풍에 힘 입어 붐처럼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고, 곳곳에 '임대문의'만 적혀 있던 서울 중구 명동은 이제 '약(藥)', '약(药)', 'Pharmacy', 'DrugStore' 등 간판으로 도배된 약국거리가 관광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성형 보다는 시술→애프터 케어 '관심' 작년 1~5월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608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일년 새 54.9%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건수도 222만건으로 전년 132만건 대비 68.6% 늘어났습니다. 월별 소비액을 보면 1월 1273억원이던 소비액은 3월 2044억원, 4월 2499억원, 5월 25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연달아 갱신했습니다. 5월 소비액은 전년 동원(1439억원) 대비 74.6% 폭증한 수치로, 관광데이터랩은 K-뷰티 열풍과 원화 약세, 방한 관광객 급증이 맞물리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트렌드도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성형수술 같이 수술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보톡스·필러·레이저 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비수술 피부 시술을 선호하면서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침습수술 중심에서 레이저·쁘띠시술 등 비침습 영역으로 대세가 바뀌면서 외국인의 '피부과 의료관광'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실제 성형외과 비중은 25.8%에서 20.1%로 5.7%p 하락한 반면 피부과는 52.9%에서 55.5%로 전년 대비 2.6%p 상승했습니다. 약국이 주목받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피부 시술 이후 '애프터 케어'에 대한 니즈가 약국으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전체 의료 소비액 가운데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5.7%에서 올해 11.1%로 1년 새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약국은 소비 건수 기준으로 전체의 67.7%를 차지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약국 역시 의약품, 화장품에 그치지 않고 울쎄라, 써마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정용 디바이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높은 의료 수준,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K-뷰티의 인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며 "해외마케팅 국가를 다각화해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피부과 전문의의 높은 기술력, 최신 장비 투자 등으로 피부과 방문을 위한 방안이 늘고 있고, 안과와 치과 등 심미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방한 시장별 의료관광객 행동 패턴을 분석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으로 옮겨붙은 명동 K-파마시 랠리 K-파마시에 대한 열풍은 작년 9월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명동 번화가 내 3층 짜리 건물이 약국으로 변신하면서 주변 약국을 중심으로 우려의 시선이 나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에 형성된 약국에서 관광사와 손을 잡고, 혹은 자체 POP와 베스트 셀러 상품들을 위주로 영업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당시만 해도 약국에서 판매되는 효자상품은 우황청심원, 파스류 같은 품목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화이트 토닝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 연고류들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이후 시술 후 사용할 수 있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성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최근에는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경계 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약국 개설도 계속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간 서울 중구에 개설된 외국인 타깃 약국 수는 28곳에 달합니다. 작년 9월 2곳, 11월 2곳, 12월 5곳, 1월 5곳, 2월 4곳, 3월 4곳, 4월 2곳, 5월 2곳, 6월 2곳으로 개설이 집중됐던 작년 12월~올해 3월 만큼의 속도는 아니지만 계속해, 꾸준히 약국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동과 인접한 남대문이나 신당동까지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동 랠리가 부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해운대와 남포동을 중심으로 명동의 K-파마시를 본 딴 약국들이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레디영약국이나 베리뉴약국 같이 지역을 확장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이런 흐름이 이어지며 6곳의 K-파마시가 개설됐습니다. 3월 블루랩약국에 이어 4월 부산레디영약국, 해운대베리뉴약국이, 5월에는 베러미약국(해운대구)과 빅샤인약국이, 6월에는 베러미약국(중구)이 신규로 개설됐네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현재도 인테리어 등을 진행 중인 곳들이 있어 점차 약국 수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올해만 신규 약국 9곳이 개설된 성수와 작년 9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7곳이 개설된 마포,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과 옵티마웰니스뮤지엄신사약국이 개설된 강남, 강남레디영약국이 개설된 서초 등까지 더하면 최소 50여곳의 K-파마시가 개설됐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약국 입점하고 싶은데" 업체들 노크 의약품을 넘어 화장품·의료기기 업체들도 약국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올리브영과 함께 K-파마시가 K-뷰티의 한 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 내 진입을 통한 매출 상승, 약국 판매 화장품이라는 신뢰 확보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PDRN, EGF, PDLLA, HA 같은 대동소이한 성분을 중심으로 효능·효과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판로를 찾다 보니 약국 전용 온라인몰은 물론 바로팜, 모두의약국 같은 플랫폼들까지 K-뷰티 전용관을 만들어 입점 업체 모시기와 약국 영업 등을 일부 대행해 주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영업·마케팅을 대행해 주겠다는 컨설팅 업체들까지도 쏟아지고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어떤 제품이 변별력 있게 다가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만 비쉬, 유리아쥬 등이 약국 화장품으로 전성기를 누리다 의약분업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25년 여 만에 재연되는 약국 화장품 붐을 약사들이 잘 이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약국이 더마코스메틱의 신뢰 받는 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가격을 중심에 둔 약국간 출혈 경쟁이나 전문성이 상품에 가려지는 등의 악순환이 재발돼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파마브로스 대표를 맡고 있는 임별 약사는 "면허라는 신뢰의 장벽은 타 리테일들이 따라올 수 없는 약국만의 영역으로, 약국은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닌 이해를 파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외국인 광광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면 Theads, X(구 Twitter) 같은 SNS관리부터 시작해 보시라"고 조언했습니다.2026-07-24 11:50:24강혜경 기자 -
05:16달라진 트렌드 '올무다약'…외국인 고객 맞춰 약사들 열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K-뷰티가 쏘아올린 K-파마시에 대한 열풍이 강해지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10명 중 6명이 약국을 방문하면서 대표 관광 코스인 올무다(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에 약국이 더해진 '올무다약'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9월 방한 외국인이 병원·약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소비액은 1조4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으며 올해는 이 같은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약사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True Value of K-Pharmacy 'Trend, Trust and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약사 연자들은 물론 문화탐구가이자 유튜브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운영하는 조승연 작가 역시 약국만이 가지는 차별점을 제시했다. 약국 전용 브랜드와 약사의 전문 상담, 약국 마케팅이 타 리테일과의 차별점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앞서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약국 진화와 전문성 확장과 관련해 "신뢰받는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 전문가로서 에비던스에 근거해 소비자들이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전문성의 근간"이라며 "그에 걸맞는 윤리의식과 도덕성, 공동체 의식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직 약국에서만" 닥터 리쥬올, 약국을 K-뷰티 메인 채널로 지난해 7월 'K-뷰티의 메인 채널에 약국을 세우겠다'고 약속한 닥터 리쥬올은 1년 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CEO인 정준호 약사는 "지난 1년, 국내 약국과 80여개 국가에서 어드밴스드 PDRN 리쥬비네이팅 크림이 400만개 판매됐다"며 "이는 약국이라는 단일 채널이 보여준 힘이자 약사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 재생과 진정, 시술 후 회복을 돕도록 설계된 PDRN 리쥬비 네이팅 크림은 물론 출시 제품의 70%가 각각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보그(Vogue) 등 해외 유력 매체에 소개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의 존재감도 키우고 있다.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약국 채널 자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외국인의 약국 소비는 2024년 490억원에서 2025년 1258억원으로 약 2.6배 늘었으며, 올해는 상반기(1~5월)에만 110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규모를 육박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기대를 넘어 K-파마시가 확실한 도약을 위해 코어 밸류를 강화할 시점"이라며 "약국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스킨케어 컨설팅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약국 화장품을 신뢰할 수 있고, 제품의 성능이 높고,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내게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외국인들을 약국으로 향하게 하는 것처럼, 약국 역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과 솔루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약국은 뷰티를 전문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장소이자 기회"라며 "Your skin deserves the right answer에 걸맞게, 개개별의 피부에 필요한 올바른 답을 내려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닥터 리쥬올은 '약국에서 시작된 성분 중심 글로벌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라는 위상에 걸맞게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약사가 담당하고 있다. 제품개발팀 한상명 약사는 "닥터 리쥬올은 성분을 깊게 공부하고 탐구하는 브랜드로서, 성분에 대한 연구는 물론 각각의 제품에 최적화된 제형을 개발하고 임상적 증명을 통해 근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분의 본질적 효능을 근거로 입증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약사들이 근거를 가지고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백업 데이터를 만드는 것 역시 회사가 주력하는 분야 중 하나다. 그는 "베스트셀러인 PDRN 크림, 립세럼을 능가하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쉬·유리아쥬 전성시대 탈환? "약국은 이해를 파는 공간" 'K-뷰티의 다음 무대 'K-약국&약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파마브로스 대표는 과거 비쉬와 유리아쥬 등이 약국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때와 유사한 현상이 25년 만에 재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분업이 시행되고 약국이 조제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약국 화장품 전성 시대가 5년 여밖에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 사이 K-뷰티 수출 규모는 건기식 시장의 2.5배인 15조를 넘어섰고 화장품 수출국 세계 2위 대열에 오르며 한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국가가 됐다"면서 "올리브영이 K-뷰티의 중심이 됐지만 최근에는 약국 역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K-약사 역시 하나의 '콘텐츠'가 돼 증상과 제품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 그는 "이제 소비자들은 내 피부에 맞는 근거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고, 약국은 더마코스메틱의 가장 신뢰받는 채널로 자리를 다져나가고 있다. 프랑스가 50년간 이를 증명해 왔다"며 "면허라는 신뢰의 장벽은 타 리테일들이 따라올 수 없는 약국만의 영역으로, 약국은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닌 이해를 파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격을 중심에 둔 약국간 출혈 경쟁, 상담 없는 셀프소비 전략, 전문성이 상품에 가려지는 순간 20년 전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임 약사는 "같은 제품을 팔더라도 약국은 달라야 한다. 우리는 전문성과 해답을 판매해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약국이라면 Threads, X(구 Twitter) 같은 SNS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성공하는 약국? "외국인들을 이해하라" 조승연 작가는 K-파마시 열풍에 대해 "유럽이 먼저 걸었던 길을 한국이 걷는 것"이라며 "파리 몽쥬약국, 일본 돈키호테 등과 같이 해외에 나가 약국을 탐방하는 게 우리나라에도 유행처럼 번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의 시선에 맞춰 약국이 '맞춤형 SNS 관리'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들이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것과 달리, 외국인들의 경우 트립어드바이저, 구글맵 등을 이용해 정보를 취득하고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 그는 "한국 약국에서 전문가인 약사와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큰 메리트"라며 "약국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이 그들을 한국 약국으로 이끄는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파마시 열풍에 대해서도 "우리가 프랑스나 이탈리아 패션을 F-패션, I-패션이라고 칭하지 않는 것처럼 한국이 약을 잘 만들고, 수준 높은 약사들과 상담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점차 트렌드가 아닌 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흐름이 계속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2026-07-09 06:00:48강혜경 기자 -
대원헬스 '꿀잠샷·스트레스샷'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선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긴장 완화 제품 '스트레스샷'이 올리브영 7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소비 트렌드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출시된 꿀잠샷과 스트레스샷은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서 올리브영 온라인몰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각각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원헬스는 두 제품을 연계한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낮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샷을, 밤에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잠샷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꿀잠샷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라임과피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 특허를 획득한 100% 식물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 증가와 입면 시간 단축 등 수면 관련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스트레스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250mg의 L-테아닌을 함유했다. L-테아닌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뇌 알파파 증가와 심박수 감소 등 긴장 완화와 관련된 지표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대원제약은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선정된 것은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제품의 기능성이 부합한 결과"라며 "낮에는 스트레스샷, 밤에는 꿀잠샷으로 이어지는 건강 루틴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활 리듬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7-02 09:53:14최다은 기자 -
CJ웰케어, 멜라메이트 제형 확장으로 나이트 루틴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웰케어가 멜라메이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에 맞춘 나이트 루틴 제품군을 확대한다. 웰니스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웰니스 브랜드 멜라메이트(Melamate)의 구미와 필름 제형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멜라메이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멜라토닌 1mg 입문 라인부터 다양한 맛과 제형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웰케어는 라이프스타일과 섭취 습관이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멜라메이트 버라이어티팩 구미와 올리브영 선출시 제품인 멜라메이트 다이렉트 필름이다. 멜라메이트 버라이어티팩 구미는 타트체리, 패션후르츠, 애플민트, 리치백도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매일 다른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올영픽 연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멜라메이트 다이렉트 필름은 구강 용해 필름(ODF) 제형 제품이다.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섭취할 수 있는 필름 타입으로, 기존 구미나 정제 제형과 다른 사용성을 제공한다. CJ웰케어는 얇고 가벼운 개별 포장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장이나 해외여행 등 시차 적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으로 제시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소비자들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섭취 습관에 맞춰 한층 섬세하게 맞춤형 나이트 루틴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라인업 확장을 기념해 올리브영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멜라메이트의 제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7-01 10:44:31황병우 기자 -
샤페론, 니즈테크 인수 승부수…국내 200억·해외 50억 목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인수를 추진 중인 바이오뷰티 기업 니즈테크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홍콩법인 누적 매출 10억원을 발판으로 대만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활용한 북미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올해 국내 매출 200억원, 해외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약개발과 바이오뷰티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샤페론은 최근 인수를 추진 중인 니즈테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니즈테크는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온 기업이다. 대기업 복지몰과 전자랜드, 롯데백화점 뷰티그라운드, 올리브영, 카카오선물하기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뷰드(Vude)'와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Hugrap)'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연 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다. 샤페론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니즈테크 지분 60%를 3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7월 1일이다. 또한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한 잔여 지분 40%에 대한 콜옵션도 확보해 향후 추가 지분 취득 가능성을 열어뒀다. 니즈테크는 올해 초 홍콩법인을 출범시키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홍콩법인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샤페론은 이를 중화권 시장 진출의 첫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양사는 홍콩 시장에서 확보한 초기 매출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대만은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샤페론은 대만 법인을 통해 중화권 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샤페론은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활용해 현지 판매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을 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향후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샤페론은 니즈테크의 제품 기획·유통·마케팅 역량에 자사가 보유한 항염증·항노화 기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바이오뷰티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 화장품 판매를 넘어 과학적 근거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약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염증 조절 및 노화 관련 연구 역량을 기능성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미국까지 해외 거점이 확대될 경우 니즈테크의 매출 성장과 샤페론의 연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니즈테크는 국내에서 제품력과 유통 경쟁력을 검증한 회사"라며 "샤페론의 바이오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바이오뷰티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에서 초기 매출 성과가 확인된 만큼 대만과 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신약 연구개발과 바이오뷰티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2026-06-25 16:08:31이석준 기자 -
리쥬란코스메틱, 모공 탄력 관리 '포어 타이트닝 크림'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모공 탄력과 피부 결 관리를 위한 신제품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을 출시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오후 8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심톨이 출연해 제품 특징과 사용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은 파마리서치의 PDRN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독자 성분인 c-PDRN과 엑소좀,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해 모공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파마리서치의 특허 성분인 c-PDRN과 나노 사이즈 펩타이드 ExoPep을 결합한 '콜라겐 듀얼 부스터'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2종과 폴리글루타믹애씨드를 함유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제형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겔 크림 타입으로 설계했다. 끈적임을 줄이면서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으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는 물론 메이크업 전 단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포어 타이트닝 크림은 리쥬란의 스킨부스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공 탄력 관리에 특화된 성분을 담은 제품"이라며 "가벼운 사용감의 겔 크림 제형으로 여름철 데일리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전 단계까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c-PDRN을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턴오버 크림 등이 있다.2026-06-24 09:11:52최다은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듀얼 이펙트 앰플 인 마스크’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신제품 '듀얼 이펙트 앰플 인 마스크 퍼밍 앤 래디언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리쥬란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인 '듀얼 이펙트 앰플'의 핵심 성분과 사용 경험을 마스크팩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최근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스킨부스터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도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제품에는 리쥬란코스메틱의 핵심 성분인 고순도 c-PDRN과 차세대 슬로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는 NMN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 장의 마스크팩에 듀얼 이펙트 앰플의 스킨부스팅 효과를 담아 보습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습 성분인 사크란을 함유해 사용 후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속보습과 각질층 보습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2주 사용 후에는 피부 탄력과 피부 치밀도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트에는 겔 타입과 일반 시트의 장점을 결합한 '플럼핑 겔핏 시트'를 적용했다. 에센스를 흡수하면 도톰한 겔 형태로 변해 얼굴 굴곡에 밀착되며 유효 성분이 피부에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파마리서치의 재생의학 기술력과 메디컬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의원에서 경험하던 프리미엄 피부 관리 경험을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듀얼 이펙트 앰플의 핵심 효능을 마스크팩에 담아낸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탄력과 보습 관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6-06-12 09:12:41최다은 기자 -
HLB글로벌 ‘브리쎄’ ENA 예능 PPL 진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글로벌의 구강 케어 브랜드 브리쎄가 예능 프로그램 간접광고(PPL)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HLB글로벌은 브리쎄의 대표 제품인 '레빗텅 틴트 필름'이 ENA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파견근무'에 PPL 형태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아이돌 파견근무'는 슈퍼주니어 은혁,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SF9 인성, 더보이즈 현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레빗텅 틴트 필름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직장인들의 업무 현장 속 구강 에티켓 관리 제품으로 등장했다. 레빗텅 틴트 필름은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구강 케어 제품이다. 브로멜라인S, 녹차추출물, 아스퍼질러스 유래 효소 등을 함유해 혀 표면 관리와 구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천연 색소를 활용해 혀를 생기 있는 색상으로 표현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직장이나 외출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레빗텅 틴트 필름은 브리쎄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일본 큐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HLB글로벌은 국내외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HLB글로벌은 이번 방송 노출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LB글로벌 관계자는 "레빗텅 틴트 필름은 간편한 사용성과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상 속 구강 케어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1 08:47:57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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