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사 구인난...공보의 확대배치 건의
- 김태형
- 2005-02-28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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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중소병원까지 배정 요청...당직의료기관 순환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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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중소병원의 야간당직의사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확대 배치해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중소병원의 야간당직의사 확보난 해소를 위해 군지역 및 농어촌 중진료권의 거점 중소도시 민간병원까지 공중보건의를 확대·배치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병협은 이번 건의에서 “야간당직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인력수급체계상의 문제로 중소병원 입원환자, 특히 야간 응급환자의 적기진료가 어렵다"며 "봉직의의 과도한 근무에 따른 당직기피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응급환자관리에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병협은 따라서 "응급환자 적기진료 및 의사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중보건의 지원 기준확대가 절실하다"고 전제한 뒤 "배치확대를 위해선 이들이 소속된 보건소 등의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동일 진료권(시·군)내 중소병원에서 당직을 할 수 있게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병협은 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 이외의 종합병원 및 병원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간단한 투약 및 처치 후 즉시 귀가가 가능한 환자인 점을 감안, 설 연휴 운영되는 당직의료기관제를 평상시 순번을 정하는 ‘당직의료기관 순환근무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순환근무제가 도입되면 시·군·구에서 야간진료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응급환자의 의료접근성을 견지하는 동시에 의료인력 수급난도 동시 해결될 수있다는 판단에서다.
병협은 또 "건보재정이 흑자로 돌아선 만큼 야간가산 시간을 종전(2001년 7월 이전)으로 환원해 공휴일 및 야간진료 비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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