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균성수막염 원인 에코바이러스 첫 검출
- 김태형
- 2005-03-14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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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예년보다 빨라...신학기 어린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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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에코바이러스가 올해 첫 검출,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서울 A병원에서 의뢰한 수막염 증세를 보이는 32세 남자의 검체에서 에코바이러스 30형이 분리됐다”고 밝혔다.
에코 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장내바이러스(Enterovirus)의 일종으로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있는 무균성수막염 원인으로 매년 매년 환자가 늘고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3년 6월9일, 지난해 4월6일 분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엔테로바이러스의 분리 시기는 예년에 비해 빠른 것”이라며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 사이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균성 수막염은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세균성수막염과 비교할 때 정상 면역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비교적 치료(7~10일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됨)가 잘되지만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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