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개업의 '돈박사' 확인...전국확산
- 정웅종
- 2005-03-28 0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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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방송 의사-교수 '자료수집비' 거액 돈거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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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대구소재 모 의과대학 교수가 박사과정에 있는 개인의원 원장으로부터 1천2백만원을 받고 자료수집과 논문자료 수집까지 대신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교수는 "수업을 일주일에 한번씩 나오지는 않았다. 한달에 한두번 나와서 그냥 논문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갔다"며 "(직접 받은 돈이) 정확하게 말해서 천 이백만원이다"고 실토했다.
방송은 원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논문자료까지 교수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수집했다며 박사학위 논문을 놓고 거액이 오가는 검은 연결고리 의혹은 전국의 의과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전국 41개 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은 모두 3천 2백여명으로 이 가운데 매일 환자를 진료하는 개업의사 또는 병원 근무의사는 무려 66%인 2천 1백여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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