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회장 아들, ICC수사관 발탁 '눈길'
- 최봉선
- 2005-11-01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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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첫 탄생...경찰대 차석졸업에 영국변호사 자격증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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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현재 경찰청 법무과 경위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 수사기획지원부 수사팀에 파견돼 수단 다르푸르 사태 등 굵직굵직한 국제범죄의 수사를 맡게 될 예정이다.
국제형사재판소는 대량학살이나 전쟁범죄 등 중대한 국제인도법 위반 범죄자를 처벌하는 곳이다.
김 경위의 발탁은 국제형사재판소가 지난 4월 외교통상부를 통해 한국경찰을 ICC수사관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고, 경찰내부 지원자 6명중 김 경위가 ICC의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ICC에는 상소심재판부 재판관으로 활동하는 송상현 서울대교수 등 한국인 4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형사재판의 꽃'이라 불리는 수사분야에 파견되는 것은 김 경위가 처음이다.
김 경위는 경찰대 12기로 법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서울강남경찰서 수사과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거쳐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형법과 인권법을 전공했고, 국제법 석사학위를 받은 실력파다.
또한 석사학위를 딴 뒤 영국 4대 로스쿨의 하나인 런던 BPP로스쿨에서 영국 변호사 자격증도 갖고있다.
한편 김영수 회장은 조선대약대(8회) 출신이며, 그의 외아들인 김상우 경위는 이제 막 돌잔치를 끝낸 아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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