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 "쪽방약국·전문카운터 추방"
- 정웅종
- 2006-01-10 0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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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기자간담회, 평수제한 부활-약사보조원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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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회장은 "도덕성을 상실한 일부 회원들 때문에 그 동안 약사사회 전체가 욕을 먹어 온 것이 사실이다"며 "고의적으로 부도덕한 약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간 과당경쟁으로 비정상적인 약국 출현이 비일비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의료기관과의 담합 등 부패 발생 방지를 위한 약국 시설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2006년도 사업계획에 도매상 시설기준 강화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고 소개하고 "이 안건을 추진하면서 약국의 시설기준 강화도 같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평수제한 규제 부활을 염두해 둔 것이어서 주목된다.
원 회장은 이와 함께 약국내 무자격 전문판매원 추방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회장은 "지역별 전문판매원 고용 약국 현황을 파악하고 전문판매원이 상주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집중 약사감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자격 판매원 척결과 동시에 약사보조원(파마시 테크니션)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원 회장은 "무자격 전문판매원은 약사사회 내부에서 터놓고 토론해야 하며 어차피 곪아터진 사안에 대해 솔직히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성화를 통한 약사보조원 문제도 고민해볼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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