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아들과 내변산 산행중에 한컷했네요.....자주는 못하지만  행복한시간이네요......

  21년전 아들이 태어난 기쁨도 한순간 황달이심해서 신생아때부터 형광치료부터 시작해서  퇴원해왔지만 뭔가 남다른 생김새에 가슴이아팠는데 세살쯤 서울큰병원에 가게되어 두개골 융합증진단을 받고 뇌수술까지 하게되고 약간의 발달장애를 앓게되어 힘든 성장기를

겪고  불행중 다행으로  셈은 잘 안되지만 언어소통은 그런대로 좋은편이라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따서  지금은 지인의 도움으로

 요양병원에  취업하게되어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네요...  어릴때 수술후유증으로 육교도  잘못가고 무서워하던 아들이  웬만한 산도

잘 오르게되어 등산도 자주다닌답니다... 그저 감사할  다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