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피 추출물이 입냄새 제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껌 제조사인 Wm Wrigley Jr는 목단피 추출물 소량을 자사의 껌 ‘이클립스’와 민트에 첨가했다.

그 결과 단순히 냄새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목단피는 주로 열, 두통과 스트레스 그리고 궤양을 일으키는 세균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제.

대부분의 입냄새는 입안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시 생기는 황화합물에 의한 것.

실험결과에 따르면 목단피 추출물은 5분안에 미생물 99.9%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rigley사의 연구팀은 말했다.

9명의 지원자 중 61% 이상이 껌을 씹은지 30분내에 구취를 일으키는 세균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구강세척제의 효과와 견줄만 한 수준이다.

목단피 추출물이 함유된 Wrigley사의 껌은 올 여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