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수바스트정과 CJ제일제당 비바코정이 배수처방·조제 점검 대상에 올랐다.

반면 한국산도스 산도스아리피프라졸정과 유한양행 엘사팜정은 삭제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달 기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심사적용 대상 약제 조합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약제들은 저·고함량 급여목록 변동 또는 기존 미생산 품목이 생산되면서 각각 추가 또는 삭제됐다.

경구제 1341개, 주사제 409개 총 1750개 품목 조합이 적용 대상으로, 청구 프로그램에 탑재된 #DUR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며, 청구 명세서 심사 시에는 자동으로 점검·삭감된다.

목록을 살펴보면 경구제의 경우 한미약품 크레첵정, 수바스트정, CJ제일제당 비바코정, SK케미칼 에스로틴정, 보령제약 크레산트정이 각각 점검 대상에 올랐다.

한독 로수바스타퀄정과 래리스정, 펜가틴캡슐, 레프록신정을 비롯해 동아ST 크레스논정과 명문제약 명문로수바스타틴칼슘정, 종근당 로수로드정, 광동제약 로수리딘정, 휴온스 로스톤정도 배수처방·조제 점검을 적용받는다.

반면 한국산도스 산도스아리피프라졸정과 유한양행 엘사팜정, 보령제약 니트렌정, 노브라민캡슐
동화약품 심바틴정은 점검 대상에서 빠졌다.

주사제의 경우 한국코러스제약 코러스세포탁심나트륨주이 포함된 반면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카보플라틴주와 삼성제약공업 페라씰린주는 각각 점검 대상 목록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