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김대웅 약사(63)가 선출됐다.

서울약사신협은 지난 28일 오후 5시 서울약사신협 7층에서 제 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는 홍종록 전 이사장(관악구 대학당약국) 사임에 따라 실시된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김대웅(중구 대동약국) 현 부이사장이, 부이사장에는 조형진(양천구 샘약국) 현 총무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대웅 부이사장의 기념사와 조택상 명예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제1부 기념식에서는 홍종록 전 이사장이 신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한편, 이규자 조합원 등 10명이 우수조합원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우수조합원상 수상자 명단이다.

이규자 조합원(영등포구 동보약국), 이근희 조합원(강서구 대현온누리 약국), 박정희 조합원(노원구 목원약국), 김현숙 조합원(비개국), 신영숙 조합원(은평구 신사새서울약국), 임신덕 조합원(강남구 동인프라자), 유성민 조합원(양천구 목동건강약국), 이영실 조합원(도봉구 메디칼약국), 강미원 조합원(중구 국민약국), 이주영 조합원(송파구 메디슨약국).

한편 서울약사신협은 지난 2011년 조합원수 9265명(가족조합원포함), 총자산 2164억원, 대출금 1335억원, 출자에 대한 배당률 3.34% 등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