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은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보화-디지탈 시대를 선도할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석원 약사공론 사장은 "5만 회원독자와 전체 약업인이 기대에 부응하고 21세기 보건의료 발전의 선도하는 여론의 역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뜨거운 성원과 기탄없는 건전한 비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진행된 제 29회 약사문예시상식에서는 생활수기 부문 '잊지 못할 스승님'의 김학철(강원 강릉 온누리보건약국)이 당선됐다.

수필부문에는 '신발' 윤복순(전북 익산 윤약국), 시 부문에는 '하구언 다리' 정성욱(서울 노원구 월계동)이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 심재철 보건복지위원 이상희 의원, 양규환 식품의약품안정청장, 백상호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장, 전영재 일양약품사장, 김일혁 약사문예심사위원장, 미사엘리히터 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회장 장영수 희귀약품센터소장 등 내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