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을 이끌어갈 전국 약학대학 학생회 협의회 중앙운영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약협은 지난 9~11일 3일간 20개 약학대학 학생회 회장단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에서 전체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의장에 김승주씨(영남대 99학번)를 선출하는 등 11기 의장단, 지구약련 의장단 및 중앙운영위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와함께 11기 전약협의 총노선을 점검하고 핵심사업으로 전개할 약대 6년제 도입 등 학제개편, 의약분업 관련 논의, 한약사 시험관련 약대 입장 등에 대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구체적인 사업 추진내용 논의를 위해 신임 전약협 중운위는 오는 24일 LT를 통해 총노선 등을 대해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전개 핵심사업의 윤곽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11기 전약협 신임의장단은 다음과 같다.

■의장단

▲전약협 의장 김승주 (영남대) ▲전약협 부의장 장기욱 (성균관대) ▲서약련 의장 남우현 (중앙대) ▲서약련 부의장 김주현 (숙명여대) ▲호약련 의장 정길생 (원광대) ▲중앙지구 의장 윤휘열 (충남대) ▲영남지구 의장 황은정 (부산대).

■중앙운영위원회(의장단 제외)

▲강원대 김수진, 전준영 ▲경성대 김창현 ▲경희대 이헌우 ▲동덕여대 송재윤 ▲숙명여대 김선영 ▲우석대 백종훈 ▲이화여대 김수미 ▲충북대 이주연 ▲효가대 김성일, 이민석 외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대, 전남대, 조선대 등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