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에스제약의 수입 의약품 훈기존주사가 생산차질을 빚음에 따라 국내에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요양기관과 한국비엠에스제약에 공문을 보내 이를 공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훈기존주에 가 한시적 공급 차질을 빚음에 따라 복지부는 이를 대신해 침습성 간디다증, 침습성 아스퍼길루스증 등에 1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기간을 오는 2월 12일 진료분까지로 정하고 약제를 공고했다.

암비솜주, 콜러이드성 엠포실주사를 투여 시에는 용량과 기간을 현행급여기준으로 해야 한다.

한편 한국비엠에스제약은 3만1500vial(3~5개월 소요분)을 오는 2월 9일 경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