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임대차 계약을 갱신 할 시기가 다가와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18년 3월에 2년간 최초로 계약하여, 현재 계약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환산보증금 이상의 계약이구요. 보증금 자체도도 꽤 많아서 전세권설정도 해놓았습니다.

환산보증금 이상의 계약인 경우에는 묵시적갱신을 하게 되면, 임대인이 해지를 요구 할수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조건이 변경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약서만이라도 다시 작성을 하고 싶은데요.

이렇게 되면, 바뀐 임대차보호법에 따라서 10년의 계약갱신청구권이 적용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1. 그래서 건물주의 입장에서는 굳이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제가 재계약 에대한 의사표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건물주는 그냥 묵시적갱신으로 가고 싶어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제가 계약연장의 의사표현을 구두로 하고 녹음을 하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할테니 계약서를 작성해달라고 내용증명같은것을

보내야 되는건가요???

2. 만약에 건물주는 월세를 인상하고 싶어 하고, 저는 난색을 표한다면 계약 자체가 성사가 되지 않는건가요??

현재 조건 그대로 계약을 갱신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1. 계약 갱신 요구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통상적으로 내용증명 우편을 보냅니다.

2. 갱신 계약의 보증금, 월세에 관하여 협의가 성립되지 않으면 임대인이 증액 소송을 제기하여야 할 것이고, 임대인이 인상 사유에 관하여 입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10조(계약갱신 요구 등)

①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사이에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10조의2(계약갱신의 특례)

제2조제1항 단서에 따른 보증금액을 초과하는 임대차의 계약갱신의 경우에는 당사자는 상가건물에 관한 조세, 공과금, 주변 상가건물의 차임 및 보증금, 그 밖의 부담이나 경제사정의 변동 등을 고려하여 차임과 보증금의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