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사이지만, 복약수첩은 활성화 할 만한 좋은 제안인것 같습니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바꿀때마다 해당 의료기관은 처방 의료기관이나 조제약국에 전화해서 환자가 복용한 약이 무엇인지 물어봐야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복약수첩을 활성화 한다면, 환자에게도 좋고 의료진과 약사에게도 좋은 제도가 될것 같습니다. 다만 위 기사처럼, 복약수첩을 이용하여 장삿속을 챙기는 행위는 자제하셔야겠죠.

전세계에 이런 코미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하하하..

처방전외에 환자를 잘 구워삶아 건강식품을 잘 팔아먹었다는 소리 아니냐..나원참. 창피한 기사구만..뭔 이런걸 기사화 하냐.. 이런 기사가 나오면 약사들은 좋냐?

이 내용은 약업닷컴에 나온 내용의 일부입니다. --------------- 복약지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복약지도의 한 방법으로 약수첩을 활용하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약수첩의 의의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의약분업의 장점을 환자에게 실감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의료 전체의 흐름이기도 한 복약지도를 추진해 나가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의약분업의 목적은 약사의 처방전에 따른 조제만이 아니라 조제를 통해서 환자를 위한 직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즉, 약사는 약에 관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그 서비스 가운데 중요한 하나가 복약지도이고, 약수첩은 그것을 구체화하는 도구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복약지도시 고려되어야 하는 4가지 중요한 강조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1. 내용이 환자가 희망하는 것일 것 2. 처방의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일 것 3. 약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또는 전달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내용일 것 4. 복약지도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 바로 이 4번째 강조점의 실용적 접근으로 일본에서 고안한 것이 ‘약수첩’이다. 약수첩을 언제, 어디서, 누가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약수첩 다음과 같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즉 약사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할 때 복약지도 내용을 환자가 암기하기는 힘들다. 이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과 내용이 어렵다는 등의 환자가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명한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환자에게 건네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약수첩의 시초가 되었을 것이다. 실제 약수첩을 복약지도에 활용하면 사용하기 전에 비해 확실히 효과가 있는데 환자는 약에 대해 흥미를 갖고, 질병치료에 적극적이게 된다. 이상은 비록 일본의 예이기는 하지만 조제약국을 중심으로 약수첩을 활용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기에 실례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95% 이상의 환자가 약수첩을 휴대하는 야마토 조제약국 97년에 개국한 야마토 조제약국은 개국 당시부터 약수첩을 환자들에게 배포하여 약수첩 보급에 노력해 왔다. 현재는 환자의 95% 이상이 항상 약수첩을 휴대할 정도로 약수첩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야마토약국은 개국시에는 오사카병원약제부가 작성한 ‘약건강수첩’을 구입하여 만성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게 배포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약수첩을 휴대한 환자가 60% 정도에 불과했다. 카나이(金井)약사는 휴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첩을 좀더 소형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수첩 크기를 변경함과 동시에 약수첩에 필요한 정보를 나름대로 정리하여 새로운 수첩을 제작하였다. 새로운 약수첩을 제작하기까지는 약 1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카나이약사는 “약사에게 필요한 정보와 환자에게 전달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떤 항목을 추가하고 어떤 항목을 삭제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제작된 야마토약국 약수첩의 특징은 환자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있다는 점. 약수첩의 첫 장을 넘기면 긴급시에 필요한 정보, 병력, 부작용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고 있다. 또한 보험증 등도 넣을 수 있는 비닐커버를 제작하여 휴대하기 편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야마토약국은 약수첩의 활용으로 인근 의료기관과의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약국에서 기재한 정보를 진찰시에 참고하는 의사도 늘어나고 있고 또 진찰시 확인된 내용을 수첩에 기재해 주는 의사도 늘어나고 있다. 카나이약사는 앞으로 의료기관의 약수첩 활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환자도 의료에 대해 능동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몽이 된다는 점에서도 약수첩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년전 100개가 넘는 부천시내 약국들이 약수첩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소화 활용회원이 있는지 궁금했는데...신선한 자극이 됩니다.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계속 분업을 하겠는지 누가 함 물어보시길?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참는다고 남의 약국 옆에 치고 들어오는 것도 모잘라 층으로까지 치고 올라가서는 선배, 후배들의 밥그릇을 밟아놓은 넘들 후회하는 꼴은 보고싶다. 나만 그런가?

역시 성공하는 약사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 복약수첩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자세히 가르켜주고 대체의악을 공부하며 환자의 체질을 파악하여 식습관을 개선시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데 어느 환자가 이라한 약국을 찾지않겠는가. 우리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특별한 약국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