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오픈한 약국입니다.

기존에 있던 약국에서 자꾸 저희 직원이 입구쪽에만 서있으면

사진을 찍어서 호객행위라고 여기 저기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저희가 남자직원이 없다보니 그쪽에서 남자들이 돌아가면서 그런행동을 하는게 불쾌하기도 하고

위협적으로 느껴져 직원들이 불안해합니다.

상대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는게 법에 저촉되는 사안인지?

또한 그런 행동을 하는것으로 저희를 위협하는것도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문제가 된다면 저희쪽에서 어떤식으로 대응하거나 어디에 신고나 고발을 할수 있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쪽 약국에서 저희쪽으로 환자가 가는것을 막기위해 차량을 옮겨가면 환자의 동선과 시야를 방해하는데

이것도 저희가 어떤식으로 고발하거나 대응할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성폭력처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불법촬영에는 해당하지 않고

일반적인 초상권 침해를 원인으로 손해배상 청구하기에도 적절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선과 시야 방해 정도로 업무 방해죄를 구성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