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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설티아민은 엄밀히 말하면 활성비타민이 아니라 그냥 흡수가 잘되도록 개량된 비타민입니다.
활성비타민은 대사과정이 생략되어 대사효소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쉽게 활용될 수 있어야하는데,
프루설티아민이나 벤포티아민은 대사과정 없이는 활용될 수 없습니다.

프루설티아민의 대사경로에 대해 정확히 나온 논문은 찾지 못했습니다만,
http://www.oapublishinglondon.com/article/860
이 문헌에서도 프루설티아민을 비타민의 전구체로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활성비타민이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실 정확한 의미의 활성비타민(메틸코발라민 등)보다도 이렇게 흡수율이 개선된
프루설비타민같은 것들이 실질적으로 더 효과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활성비타민이 아닌데도 활성비타민이라고 광고되는 상황이
오히려 해외의 fully active 비타민 제품들의 구매를 늘리는 것 같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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